'배드민턴 여제' 화려한 귀환…안세영, 셔틀콕 응원봉 들고 '웃음꽃'

기사등록 2026/08/25 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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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선수권 금2, 동1 '종합 1위'

"AG도 잃을 게 없다는 식으로 달려들 것"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이 2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팬들이 전해준 셔틀콕 모양의 응원봉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08.25. amin2@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이 25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팬들이 전해준 셔틀콕 모양의 응원봉을 들어보이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인천공항=뉴시스] 하근수 기자 = 부상에서 돌아와 세계선수권대회 왕좌를 탈환한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배드민턴 선수단은 25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단식 안세영(삼성생명), 여자 복식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의 금메달, 남자 복식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의 동메달로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했다.

배드민턴 선수단이 통과할 입국장은 이른 새벽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가족들로 활기를 띠었다.

착륙 후 1시간이 지난 무렵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을 비롯한 선수들이 등장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약 8시간에 걸친 장거리 비행이었지만 선수단 모두 밝은 얼굴이었다.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동문 대한배드민턴 협회장이 25일 인천공항에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따고 귀국한 안세영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26.08.25. amin2@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김동문 대한배드민턴 협회장이 25일 인천공항에서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따고 귀국한 안세영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금의환향한 선수들을 격려했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한 다음 기념사진을 남겼다.

김원호-서승재, 안세영, 백하나-이소희, 박 감독이 차례로 취재진과 인터뷰에 나선 가운데 선수들은 일주일 만에 만난 가족들과 포옹하며 회포를 풀었다.

특히 안세영은 셔틀콕이 들어간 응원봉을 선물 받자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선수들은 달콤한 휴식을 취한 뒤 내달 열릴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빡빡한 일정 속 아시안게임을 준비해야 하지만, 선수들은 세계선수권에서 거둔 성과로 자신감에 찬 모습이었다.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안세영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2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5. amin2@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안세영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25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안세영은 "아시안게임에서도 잃을 게 없다는 식으로 자신 있게 달려들면 상대도 긴장할 거라고 생각한다. 준비했던 대로 계속 나아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백하나-이소희 역시 "세계선수권이라는 큰 무대의 결승전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다가올 아시안게임에서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봤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이상의 성과를 올려서 기쁘다"며 "전 국민이 바라보는 아시안게임인 만큼 여러 가지 부담감을 잘 이겨내야 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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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화려한 귀환…안세영, 셔틀콕 응원봉 들고 '웃음꽃'

기사등록 2026/08/25 11:09: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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