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단체협약안 찬성률 45%대 그쳐
노조, 쟁의대책위 열고 총파업 등 논의
사측 "교섭 재개 원만한 마무리에 최선"
![[광주=뉴시스] 전남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7/NISI20250517_0001844901_web.jpg?rnd=20250517141345)
[광주=뉴시스] 전남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경.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금호타이어 노사가 마련한 2026년도 임금·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2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광주·곡성공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금협상안과 단체협약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임금협상안은 투표자 2871명 중 1303명(45.39%), 단체협약안은 1320명(45.97%)이 찬성해 두 안건 모두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투표율은 86.76%였다.
앞서 노사는 기본급 3% 인상과 경영성과 격려금 550만원, 2018년 특별합의 이행 격려금 250만원, 근로장려금 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공장 운영과 고용 안정을 위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설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근무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광주공장 화재로 휴업 중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원활한 업무 복귀를 지원하고 정년퇴직 등에 따른 결원과 인력 양성 기간을 고려해 직무교육과 전환배치를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사측과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접점을 찾는 듯했다. 하지만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노사 교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노조는 이날 오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노사가 심사숙고해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섭을 재개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5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 광주·곡성공장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금협상안과 단체협약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임금협상안은 투표자 2871명 중 1303명(45.39%), 단체협약안은 1320명(45.97%)이 찬성해 두 안건 모두 과반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 투표율은 86.76%였다.
앞서 노사는 기본급 3% 인상과 경영성과 격려금 550만원, 2018년 특별합의 이행 격려금 250만원, 근로장려금 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지속 가능한 국내 공장 운영과 고용 안정을 위해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술·설비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근무 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광주공장 화재로 휴업 중인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과 원활한 업무 복귀를 지원하고 정년퇴직 등에 따른 결원과 인력 양성 기간을 고려해 직무교육과 전환배치를 추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통해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사측과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접점을 찾는 듯했다. 하지만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의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노사 교섭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노조는 이날 오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여부를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노사가 심사숙고해 마련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섭을 재개해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