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與 보완수사권 폐지 책동 중단 안하면 경찰 사건암장·은폐 공범"

기사등록 2026/08/25 09:49:55

최종수정 2026/08/25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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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완수사권 완전 폐지되면 사건 암장 더 기승 부릴 것"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한은진 전상우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보완수사권 폐지를 비롯한 사법파괴 책동은 지금이라도 즉각 중단돼야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정부여당은 앞으로 일어날 경찰의 사건 암장, 조작, 은폐 등 각종 범죄의 공범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경찰에 수사권을 독점시켜주는 것도 모자라 최소한의 견제 장치인 보완수사권마저 민주당 전당대회 득표용 동냥바구니로 바꿔버렸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제주 경찰관 실종 사건 200여건 허위 종결, 광주 살인범 장윤기의 경찰 부친의 증거 인멸, 서울 강남서 수사팀장의 사건 무마 청탁 등을 언급하면서 "경찰을 믿어도 되는지,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는 10월 검찰청이 사라지고, 보완수사권이 완전히 폐지되면 이와 같은 사건 암장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경찰이 사건을 암장하는 사회로 타락하는 중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한성숙 총리는 경찰의 자성과 쇄신을 촉구했다. 민주당 모 의원은 경찰이 무소불위 권력을 휘두르지 못하도록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라며 "무책임한 자아분열적 언행"이라고 했다.

한편 정 원내대표는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남은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대해서는 "소리만 요란한 빈깡통 특검이었다"라며 "그렇게 탈탈 털고도 혐의를 입증하지 못했으면 사건을 종결시켜야 마땅한데 본인들도 입증 못한 혐의를 경찰에 입증하라고 떠넘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먼지털이 특검의 본질이 철저히 이재명 정권의 정치적 사냥개임을 자백한 것이다. 그러면서 내란 수사를 위한 상설특검 설치도 제안했다"라며 "이 대통령에게 임기 종료 때까지 특수본 공안정국을 이끌어가라는 위험한 제안"이라고 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 정권의 특검 정치 공안정국은 이제 여기서 멈춰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기어이 공소취소 특검의 군불을 피우고 있다"라며 "기어이 그 강을 건넌다면 이재명 정권은 훗날 또 다른 특검의 수사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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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與 보완수사권 폐지 책동 중단 안하면 경찰 사건암장·은폐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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