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美 법인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LNG 밸류체인 본격화"

기사등록 2026/08/25 09:45:00

최종수정 2026/08/25 10:22:2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글로벌 LNG 사업 주도할 美법인 구축

'운송→공급→발전' 전 영역 사업 확장

초대 대표에 사가르 한화해운 CEO 선임

[서울=뉴시스] 미국 루이지에나주에 위치한 벤처글로벌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 LNG 운반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국 루이지에나주에 위치한 벤처글로벌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에 LNG 운반선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에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을 주도할 '한화호라이즌 USA' 법인을 설립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LNG 시장 성장 국면에서 LNG 사업 전반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한화호라이즌 USA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LNG 사업 컨트롤 타워로서 LNG 조달, 트레이딩, 물류 최적화 등 LNG 사업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화호라이즌 USA의 초대 대표는 해양 및 에너지 분야에서 약 30년의 경력을 보유한 제임스 사가르 한화해운(한화쉬핑) 최고경영자(CEO)가 맡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호라이즌 USA를 중심으로 '운송→공급→발전'을 아우르는 LNG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으로 한화호라이즌 USA는 2029년 상업 운전을 시작하는 한화에너지 여수 LNG 발전소에 연료를 공급하고, 국내외 발전사와 에너지 기업에 LNG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LNG 트레이딩 사업에 본격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LNG 사업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안보 기여와 한미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안정적인 LNG 공급망을 기반으로 고객 국가와 에너지 및 방산을 아우르는 통합 안보 파트너십이 가능할 것이란 기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국의 대표적인 LNG 생산 기업 벤처글로벌과 LNG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또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LNG 협력 강화를 위한 팀 코리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해 LNG 조달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용 등급 'A-'를 획득해 LNG 사업 확대를 위한 재무 경쟁력도 확보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은 글로벌 LNG 조달 역량과 조선·해양 사업 경쟁력을 하나로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인 LNG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차별화된 LNG 밸류체인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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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美 법인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LNG 밸류체인 본격화"

기사등록 2026/08/25 09:45:00 최초수정 2026/08/25 10: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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