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시장 "고복저수지, 세종만의 특별한 자연공원으로"

기사등록 2026/08/25 09: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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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광·생태 융합…전국구 생태공원 성장 구상 밝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사말하는 조상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사말하는 조상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고복저수지를 충청권을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24일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고복저수지를 스마트국가산단과 함께 연서면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50여명의 주민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그는 "고복저수지를 단순히 규제를 풀어 개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녹지공간을 문화관광 자원으로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고복저수지 하천과 인근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세종만의 특별한 자연공원을 구상해 농어촌공사와 빠른 시일 내 협의에 나서겠다"며 "고복자연공원을 전국구 자연생태공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대화에서는 지역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성제네거리 교통환경 개선 ▲하천 범람에 따른 준설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등 주민 민원에 대해 조 시장은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성제네거리 신호체계 개선은 이미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협의를 마쳤다"며 "횡단보도 설치 등 추가 문제도 실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상습 침수 구역에 대한 준설 작업을 서두르도록 지시했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 부지 역시 현장 검토를 거쳐 적정성을 판단하겠다고 했다.

조 시장은 시장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온 '자족기능 확충'과 관련해 스마트국가산단 조성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스마트국가산단은 10년 전 제가 제안해 대통령 공약으로까지 반영된 사업"이라며 "행정수도 세종의 온전한 지위를 확보하고 자족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내달 4일까지 2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소통 시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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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시장 "고복저수지, 세종만의 특별한 자연공원으로"

기사등록 2026/08/25 09:30: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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