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개발 HVDC 시스템 전시
장거리·대용량 송전 기술력 부각
![[서울=뉴시스] 대한전선 ‘CIGRE 2026’ 전시장. (사진=대한전선 제공).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02220214_web.jpg?rnd=20260825085958)
[서울=뉴시스] 대한전선 ‘CIGRE 2026’ 전시장. (사진=대한전선 제공).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대한전선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그레(CIGRE) 2026'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레는 전력 송배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1921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격년으로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송종민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해저사업부문장 이춘원 전무, 에너지해외사업부장 남정세 상무, 유럽 및 미국 법인장 등이 참석해 유럽 지역의 주요 전력청과 거래처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기술로 잇는 전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솔루션 ▲초고압직류송전(HVDC) 및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 글로벌 네트워크 등의 테마로 구분해, 지중부터 해저까지 아우르는 전략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해저케이블 턴키 솔루션을 부스 전면에 배치해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밸류체인(Value Chain)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개발한 500킬로볼트(kV)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과 525kV 전압형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 등을 전시해 장거리·대용량 송전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유럽을 비롯해 북미, 중동, 아시아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수행한 초고압 케이블 프로젝트와 주요 고객사를 소개하며, 글로벌 전력망 시장에서 축적한 사업 성과와 수행 역량을 강조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전력망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전선은 해저케이블, HVDC, 초고압 케이블 시스템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신규 수주 기회를 적극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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