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사진 찍는다"…LF몰, AI 쇼핑 에이전트 고도화

기사등록 2026/08/25 08:39:5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AI 에이전트 이용자 75%가 40~50대

하반기, 기능 고도화 지속 개발 예정

[서울=뉴시스] LF 스타일톡 이미지 검색 서비스.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F 스타일톡 이미지 검색 서비스. (사진=LF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LF몰이 AI 쇼핑 에이전트 LF 스타일톡의 음성·이미지 기능을 잇달아 고도화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F몰은 지난 7월 생성형 AI 기반 쇼핑 에이전트 LF 스타일톡을 선보였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나 스타일을 대화하듯 설명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상황에 맞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기존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벗어나 자연어 대화를 통해 상품을 탐색할 수 있다.

실제 서비스 도입 이후 한 달간 약 1만건의 대화가 발생했다. 특히 이용자의 약 75%가 40~50대로 나타나면서 AI 기반 쇼핑 서비스가 중장년 고객층에서도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검색의 약 70%는 브랜드명을 포함한 질의로 집계됐다. 명확한 구매 의도를 가진 고객들이 AI를 단순 정보 검색이 아닌 쇼핑 탐색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LF몰은 이 같은 고객 반응에 맞춰 LF 스타일톡의 기능을 잇달아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음성과 텍스트를 자동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고객이 말로 상품을 질문하면 AI가 답변을 제공해 이동 중이거나 손을 사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일에는 이미지 유사상품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마음에 드는 옷 사진을 채팅창에 올리면 AI가 사진 속 상의·하의·신발 등 아이템을 구분하고 색상, 패턴, 소재, 핏 등을 분석해 LF몰 내 유사 상품을 추천한다.

전신 사진에서도 카테고리별 아이템을 개별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 이미지 검색 후 "더 슬림한 핏으로", "검은색으로" 등 추가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이미지와 앞선 대화 맥락을 함께 파악해 추천 상품의 범위를 좁혀준다.

사진 속 아이템이 불분명한 경우에는 AI가 고객에게 추가 질문을 던져 확인한 뒤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검색 정확도도 높였다.

단순히 비슷한 상품을 찾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함께 매치하기 좋은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제안해 온라인에서도 매장 직원에게 스타일링 상담을 받는 것과 같은 쇼핑 경험을 구현한다는 게 LF몰 측 설명이다.

LF몰은 올 하반기에도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AI가 답변과 함께 고객이 이어서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버튼 형태로 제안하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고객이 직접 질문을 입력하지 않고 버튼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해 상품 탐색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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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사진 찍는다"…LF몰, AI 쇼핑 에이전트 고도화

기사등록 2026/08/25 08:39: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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