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병원 대기실에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영상이 공유됐다. (사진 :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5/NISI20260825_0002220140_web.jpg?rnd=20260825082847)
[서울=뉴시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병원 대기실에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영상이 공유됐다. (사진 :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준형 인턴 기자 = 한 시민의 선의에서 시작된 자발적인 양보 행렬이 병원 대기실을 따뜻한 온기로 채우며 온라인상에서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병원 접수 창구에서 만삭의 임산부에게 자신의 맨 앞 순번을 양보하고 줄 맨 뒤로 물러선 여성에게 다른 시민들이 연이어 순번을 내어주는 감동적인 광경이 포착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한 사람의 배려가 만든 작은 기적'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빠르게 공유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 병원 접수 창구 앞의 풍경이 담겼다.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로 긴 줄이 늘어서 있는 가운데, 만삭의 임산부가 맨 앞에 서 있던 여성에게 다가가 양해를 구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상황을 전달받은 여성은 주저 없이 자신의 맨 앞 순번을 임산부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자신은 군말 없이 가장 뒤편으로 걸어가 다시 차례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바로 뒤이어 훈훈한 광경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대화를 유심히 지켜보던 바로 뒷순번의 남성이 자신의 차례가 오자, 줄 맨 뒤로 이동해 양보를 실천한 여성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준 것이다.
이어 뒤에 서 있던 또 다른 남성과 여성들도 약속이라도 한 듯 차례로 자신의 순번을 포기하며 양보 행렬에 동참했다.
임산부를 위해 스스로 맨 뒤로 물러났던 여성은 시민들의 연이은 배려 덕분에 원래 순서와 다름없이 빠르게 접수를 마칠 수 있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배려에 찬사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한 사람의 선한 영향력이 주변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명장면이다", "남을 위해 손해를 감수한 사람에게 따뜻하게 화답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졌다",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 보기 드문 진짜 어른들의 모습이다", "배려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동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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