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화연 "딸 희소종양에 주저앉아…'이게 지옥이구나' 자책"

기사등록 2026/08/25 0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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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재이. (사진 = tvN 스토리 '남겨서 뭐하게' 캡처) 2026.08.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차재이. (사진 = tvN 스토리 '남겨서 뭐하게' 캡처) 2026.08.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차화연과 딸인 배우 겸 작가 차재이가 과거 생사의 기로에 섰던 투병기를 털어놨다.

차화연 모녀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물 '남겨서 뭐하게'에 출연해 지난 2018년 차재이가 겪은 희소 종양 수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차재이는 "건강검진 당시 복막 뒤에서 종양이 빠르게 자라 장기를 밀어내고 있었다"며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에 수술 직전까지 어머니에게 알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릴 수 있다는 병원에서 보호자를 요청해 뒤늦게 모친께 알렸다. 당시엔 홀가분했지만 홀로 남겨질 어머니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차화연은 "소식을 듣고 병원 복도에서 주저앉았다. '이게 지옥이구나' 싶었고 내가 잘못 키운 탓인가 자책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7시간에 걸친 대수술과 중환자실 투병 끝에 딸이 건강을 되찾았음을 전하며 "자식이 아픈 것이 가장 큰 고통이었다. 차라리 내가 아픈 게 낫다"고 말했다.

차재이는 당시의 투병 경험을 바탕으로 에세이 '푸른 등의 사람'을 펴낸 바 있으며, 현재는 완전히 완치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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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연 "딸 희소종양에 주저앉아…'이게 지옥이구나' 자책"

기사등록 2026/08/25 09:07: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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