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지수 2.70%↓·야간선물 1.77%↓…전날 급락에 저가 매수 유입 여부 관건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215.99포인트(3.12%) 내린 6696.96로 장을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오늘 삼성전자는 8.7%, SK하이닉스 3.4% 하락 마감했다. 2026.08.24. since19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21409117_web.jpg?rnd=20260824155832)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코스피가 215.99포인트(3.12%) 내린 6696.96로 장을 마감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오늘 삼성전자는 8.7%, SK하이닉스 3.4% 하락 마감했다. 2026.08.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25일 국내 증시는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전날 삼성전자 급락 여파로 장 초반 부담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전날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한 만큼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 여부가 지수 흐름을 좌우할 것이란게 증권가 분석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국채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15포인트(0.26%) 오른 5만3417.16으로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1.51포인트(0.28%) 내린 7652.86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00.26포인트(0.76%) 떨어진 2만5980.19에 마쳤다.
특히 마이크론이 5.83% 떨어진 가운데 AMD와 브로드컴도 각각 3.49%, 2.63% 하락했다. 샌디스크와 씨게이트도 6% 넘게 급락하는 등 반도체·기술주 전반에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미국 재무부가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을 위해 재무부 일반계정(TGA)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미 30년물 국채 금리는 4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한 5.23%, 10년 만기물은 3bp 이상 떨어진 4.70%를 나타냈다. 10월 브렌트유와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각각 2.35% 떨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4일 215.99포인트(3.12%) 내린 6696.9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0.4%대 하락한 6880선에서 장을 시작했지만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6700선을 반납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 잭슨홀 미팅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졌다. 특히 지난 21일 장 마감 후 90조~11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발표한 삼성전자에 대한 실망 매물이 쏟아졌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77% 내린 1033.00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MSCI 한국 증시 ETF는 2.64% 하락, MSCI 신흥지수 ETF도 1.50% 하락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70% 하락했다"면서 "삼성전자 급락 여파가 이어질지,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가 유입될지가 오늘 국내 증시의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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