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서 금메달 6개 포함 역대 최다 22개 메달 획득
3년 전 3관왕 오른 김우민, 영광 재현 꿈꿔
황선우, 자신의 이름 알린 도쿄에서 '금빛 역영' 도전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8.2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21405692_web.jpg?rnd=20260820162744)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경영 국가대표 김우민이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한국 수영이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젖힌 김우민, 황선우(이상 강원도청)를 앞세워 항저우의 영광 재현에 도전한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걸려있는 469개의 금메달 중 55개가 수영 종목에서 나온다.
55개 중 가장 많은 41개가 경영 종목에 걸려있다. 다이빙에서 10개의 금메달이 나오고,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가 2개씩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경영과 다이빙 종목은 2021년 도쿄 올림픽이 열렸던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후루하시 히로노신 메모리얼 하마마쓰 수영 센터에서, 수구 종목은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수영 세부 종목 4개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경영이다.
한국 수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했다. 한국 경영의 단일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금메달 기준 경영 종목 종합 순위에서 한국은 중국(금 28개·은 21개·동 9개)에 이어 2위였다. 한국이 경영 종목 종합 순위에서 2위에 오른 것은 1974년 테헤란 대회 이후 49년 만의 일이었다.
2023년 항저우 대회 이전까지 한국 수영이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금 4개·은 3개·동 6개)의 4개였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메달 16개(금 3개·은 2개·동 11개)를 딴 것이 이전의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이었다.
이는 모두 박태환의 역영에서 나왔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박태환은 개인 종목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땄고, 단체전에서 한국의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 중 3개를 박태환이 땄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특정 스타 한 명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고루 금메달을 수확하며 '황금세대'의 등장을 알렸다.
3관왕에 등극한 김우민과 2관왕에 오른 황선우를 필두로 자유형 50m의 지유찬(대구시청), 접영 50m의 백인철(화성시청) 등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 계영 800m에서 당시 아시아신기록(7분01초73)을 수립하며 한국 경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14개 종목에서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아시안게임 대회 신기록도 7개를 작성했다.
항저우에서 한국 경영의 역대 최고 성적을 쌍끌이한 김우민과 황선우는 이번에도 가장 큰 기대를 받는다.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자유형 중장거리의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걸려있는 469개의 금메달 중 55개가 수영 종목에서 나온다.
55개 중 가장 많은 41개가 경영 종목에 걸려있다. 다이빙에서 10개의 금메달이 나오고,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가 2개씩이다.
이번 아시안게임 경영과 다이빙 종목은 2021년 도쿄 올림픽이 열렸던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펼쳐진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후루하시 히로노신 메모리얼 하마마쓰 수영 센터에서, 수구 종목은 나고야시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수영 세부 종목 4개 중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 경영이다.
한국 수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수확했다. 한국 경영의 단일 아시안게임 역대 최다 금메달,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금메달 기준 경영 종목 종합 순위에서 한국은 중국(금 28개·은 21개·동 9개)에 이어 2위였다. 한국이 경영 종목 종합 순위에서 2위에 오른 것은 1974년 테헤란 대회 이후 49년 만의 일이었다.
2023년 항저우 대회 이전까지 한국 수영이 단일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금메달을 딴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금 4개·은 3개·동 6개)의 4개였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메달 16개(금 3개·은 2개·동 11개)를 딴 것이 이전의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이었다.
이는 모두 박태환의 역영에서 나왔다.
2006년 도하 대회에서 박태환은 개인 종목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땄고, 단체전에서 한국의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 중 3개를 박태환이 땄다.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특정 스타 한 명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고루 금메달을 수확하며 '황금세대'의 등장을 알렸다.
3관왕에 등극한 김우민과 2관왕에 오른 황선우를 필두로 자유형 50m의 지유찬(대구시청), 접영 50m의 백인철(화성시청) 등이 금메달을 수확했다.
뿐만 아니라 남자 계영 800m에서 당시 아시아신기록(7분01초73)을 수립하며 한국 경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 등 14개 종목에서 한국기록을 새로 썼다. 아시안게임 대회 신기록도 7개를 작성했다.
항저우에서 한국 경영의 역대 최고 성적을 쌍끌이한 김우민과 황선우는 이번에도 가장 큰 기대를 받는다.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자유형 중장거리의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경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6.08.2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21405784_web.jpg?rnd=20260820174601)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경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3년 전 항저우에서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8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계영 800m에서 금메달 획득에 앞장서 3관왕에 등극했다. 또 자유형 15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은 김우민이 1982년 뉴델리 대회의 최윤희, 2010년 광저우 대회의 박태환에 이어 역대 3번째였다.
탄력을 받은 김우민은 2024년 2월 열린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 역사를 썼다.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은 김우민이 2007년 멜버른,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같은 종목 정상에 선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었다.
김우민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빛났다.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수확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한 것은 김우민, 황선우 뿐이다.
김우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3관왕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번에도 다관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김우민의 최대적수는 '제2의 쑨양'으로 평가받는 중국의 신성 장잔숴다.
2007년생인 장잔숴는 자유형 400m에서 세계주니어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며 대항마로 떠올랐다.
장잔숴가 보유한 남자 자유형 400m 세계주니어기록은 3분42초82로, 김우민의 개인 최고 기록인 3분42초42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황선우는 지난 2년 간의 아쉬움을 털고자 한다.
황선우는 김우민보다 먼저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고교생 신분으로 나선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였다.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당시 세계주니어신기록(1분44초62)을 수립하고,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는 당시 아시아신기록인 47초56을 작성해 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아 선수의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1956년 멜버른 대회 다니 아쓰시(일본) 이후 65년 만이었다.
이후 황선우는 한국 수영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딴 황선우는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같은 종목 동메달을 수확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박태환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것은 김우민이 1982년 뉴델리 대회의 최윤희, 2010년 광저우 대회의 박태환에 이어 역대 3번째였다.
탄력을 받은 김우민은 2024년 2월 열린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 역사를 썼다. 한국 선수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은 김우민이 2007년 멜버른, 2011년 상하이 대회에서 같은 종목 정상에 선 박태환 이후 13년 만이었다.
김우민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도 빛났다. 주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박태환에 이어 한국 수영의 두 번째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동메달을 수확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 수영 선수가 세계선수권에서 2회 연속 메달을 수확한 것은 김우민, 황선우 뿐이다.
김우민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3관왕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각오다.
"이번에도 다관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한 김우민의 최대적수는 '제2의 쑨양'으로 평가받는 중국의 신성 장잔숴다.
2007년생인 장잔숴는 자유형 400m에서 세계주니어기록을 연달아 갈아치우며 대항마로 떠올랐다.
장잔숴가 보유한 남자 자유형 400m 세계주니어기록은 3분42초82로, 김우민의 개인 최고 기록인 3분42초42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황선우는 지난 2년 간의 아쉬움을 털고자 한다.
황선우는 김우민보다 먼저 세계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고교생 신분으로 나선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였다.
도쿄 올림픽 자유형 200m 예선에서 당시 세계주니어신기록(1분44초62)을 수립하고,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는 당시 아시아신기록인 47초56을 작성해 결승에 진출했다. 아시아 선수의 올림픽 자유형 100m 결승 진출은 1956년 멜버른 대회 다니 아쓰시(일본) 이후 65년 만이었다.
이후 황선우는 한국 수영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2022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딴 황선우는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같은 종목 동메달을 수확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2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박태환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우민, 황선우 등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21405548_web.jpg?rnd=20260820155029)
[진천=뉴시스] 황준선 기자 = 김우민, 황선우 등 수영 국가대표 선수단이 20일 오후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황선우는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이었던 항저우 대회에서 자유형 200m, 계영 800m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다. 이외에 자유형 100m에서 동메달을 따는 등 메달 6개를 쓸어담았다.
기세를 몰아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자유형 200m 금메달을 일궈냈다.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시상대에 선 만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황선우에게 거는 메달 기대는 컸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은 황선우에게 악몽으로 남았다.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결승에 오르지도 못했다. 예선 4위로 준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전체 9위에 그쳐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자유형 100m에서는 예선 16위로 준결승행 막차를 탔으나 계영 800m 메달 획득에 힘을 쏟고자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계영 800m 결승에서 6위가 돼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도 황선우에겐 큰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자유형 200m에서 당시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이던 1분44초42에 못 미치는 1분44초72를 기록해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자유형 100m에서는 준결승 13위에 그쳐 결승 무대도 밟지 못했다.
하지만 절치부심한 황선우는 지난해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3초92의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며 부활을 알렸다. 항저우에서 자신이 세운 남자 자유형 200m 한국기록을 약 2년 만에 0.48초 앞당겼다.
이번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이 열리는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는 황선우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자신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기 시작한 장소가 바로 그곳이다.
황선우는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에서 부활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황선우도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장잔숴와 진검 승부를 펼쳐야 한다. 일본의 무라사 다쓰야도 경계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기세를 몰아 2024년 도하 세계선수권에서는 자유형 200m 금메달을 일궈냈다.
세계선수권에서 3회 연속 시상대에 선 만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황선우에게 거는 메달 기대는 컸다.
하지만 파리 올림픽은 황선우에게 악몽으로 남았다.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결승에 오르지도 못했다. 예선 4위로 준결승 무대를 밟았으나 전체 9위에 그쳐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자유형 100m에서는 예선 16위로 준결승행 막차를 탔으나 계영 800m 메달 획득에 힘을 쏟고자 준결승 출전을 포기했다. 그러나 계영 800m 결승에서 6위가 돼 메달 획득이 불발됐다.
지난해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도 황선우에겐 큰 아쉬움이 남는 대회였다.
자유형 200m에서 당시 자신이 보유한 한국기록이던 1분44초42에 못 미치는 1분44초72를 기록해 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자유형 100m에서는 준결승 13위에 그쳐 결승 무대도 밟지 못했다.
하지만 절치부심한 황선우는 지난해 10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3초92의 아시아신기록을 수립하며 부활을 알렸다. 항저우에서 자신이 세운 남자 자유형 200m 한국기록을 약 2년 만에 0.48초 앞당겼다.
이번 아시안게임 경영 종목이 열리는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는 황선우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자신이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기 시작한 장소가 바로 그곳이다.
황선우는 좋은 기억이 있는 장소에서 부활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황선우도 주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장잔숴와 진검 승부를 펼쳐야 한다. 일본의 무라사 다쓰야도 경계 대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