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레이어드' 키워드 거래액 전년比 증가
GS샵 26FW 핵심 키워드 '레이어드'…유행 이어져
골프웨어 와이드앵글도 레이어드 강조 신상 내놔
![[서울=뉴시스] 라삐아프 '레이어드 가디건'과' 크롭 코튼 커프스 셔츠'. (사진=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063_web.jpg?rnd=20260824082422)
[서울=뉴시스] 라삐아프 '레이어드 가디건'과' 크롭 코튼 커프스 셔츠'. (사진=GS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입추를 전후해 폭염이 한풀 꺾였지만, 처서를 지나서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패션 업계 셈법도 분주하다. 길어진 여름과 늦어진 가을 사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브랜드들은 간절기 상품을 강화하고 있는데, '레이어드'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다.
24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다수가 가을을 앞두고 FW시즌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수요를 겨냥하는 상품들도 있지만, 카디건과 셔츠 등 간절기 상품 수요도 많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르네크루 방송에서는 가벼운 원단으로 제작한 플라워 아플리케 점퍼 약 2700벌, 캐시100 반팔 디건 약 1200벌, 튤 스커트 약 1100벌 등 FW 신상품이 총 6000벌가량 판매됐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기 전부터 가볍게 입거나 겹쳐 입을 수 있는 상품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 변덕스러운 날씨, 폭염 속에서도 강한 실내 냉방 등을 경험한 이들이 늘어나면서 레이어드 아이템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1~23일 기준 '홀터넥 레이어드' 키워드 관련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다. '레이어드 반소매'는 93%, '레이어드 스커트' 38%, '레이어드 세트' 23%, '시스루 레이어드'는 21% 각각 전년보다 증가했다.
레이어드 스타일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키워드가 들어간 상품들 거래액도 늘어난 모습이다.
24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 다수가 가을을 앞두고 FW시즌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수요를 겨냥하는 상품들도 있지만, 카디건과 셔츠 등 간절기 상품 수요도 많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GS샵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르네크루 방송에서는 가벼운 원단으로 제작한 플라워 아플리케 점퍼 약 2700벌, 캐시100 반팔 디건 약 1200벌, 튤 스커트 약 1100벌 등 FW 신상품이 총 6000벌가량 판매됐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기 전부터 가볍게 입거나 겹쳐 입을 수 있는 상품에 수요가 몰린 것이다. 변덕스러운 날씨, 폭염 속에서도 강한 실내 냉방 등을 경험한 이들이 늘어나면서 레이어드 아이템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 1~23일 기준 '홀터넥 레이어드' 키워드 관련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다. '레이어드 반소매'는 93%, '레이어드 스커트' 38%, '레이어드 세트' 23%, '시스루 레이어드'는 21% 각각 전년보다 증가했다.
레이어드 스타일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키워드가 들어간 상품들 거래액도 늘어난 모습이다.

지그재그 매니크 레이어드 롱 원피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러한 수요를 확인한 다수 패션 브랜드들은 간절기 '레이어드 수요'에 주목해 관련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GS샵은 올 26FW(가을·겨울) 핵심 키워드로 '레이어드'를 내세웠다.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등 기온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한 계절에만 입는 옷보다 날씨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GS샵은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26FW 패션 쇼케이스에서 셔츠와 블라우스, 얇은 긴팔 티셔츠, 카디건 등 간절기 의류를 대폭 확대했다. 베스트와 뷔스티에처럼 다른 옷과 겹쳐 입을 수 있는 아이템도 강화했다. 초가을에는 단독으로 착용하고 기온이 내려가면 재킷이나 아우터와 함께 입을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레시피그룹이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세터(SATUR)'도 가을 컬렉션을 출시하며 레이어드 연출에 유용한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선선한 날씨에 걸치기 좋은 카디건∙자켓∙롱 슬리브 라인업 등이다.
골프웨어에서도 레이어드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와이드앵글이 공개한 가을 시즌 화보는 일교차가 큰 가을 라운드에서 활용하기 좋은 골프 카디건과 골프 베스트를 중심으로, 패션성과 실용성을 함께 고려한 여성 가을 골프웨어 스타일을 담았다. 기온 변화에 따라 카디건이나 베스트를 더하거나 벗으며 착장을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는 상품 구성이다.
업계에서는 실내외 온도가 극명하게 갈리는 여름이 길어지고, 여러 계절에 걸쳐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는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레이어드 아이템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바지에 치마뿐만 아니라 상·하의, 원피스, 이너웨어 등 모든 것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패션이 여전히 인기"라며 "최근 폭염, 비, 아침과 저녁에 선선한 날씨 등 변화무쌍한 날씨가 지속됐던 만큼 가볍게 레이어드해 입을 수 있는 제품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