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제 국민은 계엄 이유로 참아주지 않아…野 의견 들어야"

기사등록 2026/08/24 12:22:14

최종수정 2026/08/24 1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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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반대급부였지 쌓아 올린 신뢰 아냐"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3.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4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면서 "이제 국민은 계엄을 이유로 참아주지 않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계엄이 남긴 폐허 위에서 이재명 정부는 설득하지 않아도 되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그것은 계엄의 반대급부였지 쌓아 올린 신뢰가 아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 거듭 말씀드린다"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독트린인 호텔경제학은 그 내용이 수준 낮다는 것보다 이 대통령이 정책을 바라보는 가벼운 태도가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매번 정책이 발표되자마자 단명하는 일이 반복되는지 이제는 짚어보고 정책을 입안하기 전에 야당의 의견을 국회에서 진지하게 들어볼 때"라고 덧붙였다.

그는 "대통령은 지난 7월 23일 '똘똘한 한 채가 우리나라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고 하시면서 '당시 정책 당국자의 의도는 1가구 1주택을 존중하고 보호하자는 것이었다'고 하셨다"며 "똘똘한 한 채는 시장이 낳은 괴물이 아니라 규제가 낸 우회로"라고 말했다.

또한 "그러면서 또 규제를 꺼내셨다. 이번에는 그 똘똘한 한 채를 사는 집과 안 사는 집으로 갈라쳤다"며 "그러면 민주당이 또 악마화해서 갈라야 할 것은 '똘똘한 실거주 한 채'"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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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제 국민은 계엄 이유로 참아주지 않아…野 의견 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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