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진숙, 피해자 자처…의원직에서 사퇴해야" 비판
박성준 "정치인 아닌 것 같아…수준 너무 낮지 않나"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6.08.21.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21406283_web.jpg?rnd=20260821115158)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6.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김민석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수준이 떨어진다"고 비판했다.
이용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 의원은 5·18을 '소요 사태'라고 주장하는 발언까지 나온 포럼을 국회에서 열고도 사과하기는커녕 '성역을 강요한다'며 맞섰다"며 "이제는 자신을 비판한 사람을 고소하며 피해자를 자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5·18의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는 주장에 국회의 공간을 내주고도 사과와 책임을 거부한다면 국회의원 자격을 스스로 저버린 것"이라며 "이진숙 의원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진숙 의원에 대한 제명과 징계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이 의원은 정치인이 아닌 것 같다. 수준이 너무 낮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치적 수사에 대해 이렇게 소송을 하는데 이 의원은 헌법적 가치를 무너뜨린 사람이 아닌가"라며 "이 의원을 국회의원으로 인정해야 하나 싶다. 그리고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고 비난했다.
앞서 이 의원은 자신을 겨냥해 '여자 히틀러'라고 발언한 김 대표를 모욕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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