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북페어', 29~30일 열린다…"국내외 204개팀 참여"

기사등록 2026/08/24 11: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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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 군산회관과 말랭이마을 이야기마당 일원에서 '군산북페어'가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군산북페어운영위원회가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창작자, 독립출판사, 동네책방 등 총 204팀이 참여한다.

북마켓을 비롯해 작가와의 대화, 진(Zine) 전시, 독립만화, 북디자인 등 출판문화를 다각도로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본행사에 앞서 28일에는 정림건축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사전 포럼 '불씨: 건축 출판의 오늘과 내일'이 열린다.

행사 첫날인 29일 군산회관에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저자 박해천이 군산의 역사와 구도심 공동화를 짚어보는 강연을 진행된다.

소설가 김금희와 뮤지션 요조의 특별 대담, 줄리 오니시(아이디어 북스)와 야마시타 겐지(일본 서점 호호호좌) 등 해외 출판 관계자의 게스트 토크도 이어진다. 30일에는 북페어 운영자 5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토크 '북페어, 안녕하십니까?'가 열린다.

관람객이 원하는 글을 골라 담는 '텍스트 뷔페'도 운영된다. 총 294편의 텍스트 중 1인당 최대 10종까지 소장할 수 있다. 또 군산회관에서는 일본·인도네시아·한국의 독립출판물을 소개하는 'HELLO, ZINE' 쇼케이스와 오혜진 그래픽 디자이너의 '더미북 전시'가 진행된다.

올해는 지역 서점과 출판사가 참여하는 '군산빌리지'와 함께, 말랭이마을 이야기마당에 독립만화 마켓 '만화당'이 신설됐다. 만화당에는 국내외 20팀이 참여해 그래픽노블과 일러스트북 등을 선보이며 참가 작가들의 연계 토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지역 도서전이 다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창작자와 독자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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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북페어', 29~30일 열린다…"국내외 204개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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