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손잡고 연속 혈당 측정기 구매 혜택
![[서울=뉴시스] ‘혈당캐치 9988’ 사업 홍보 이미지.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368_web.jpg?rnd=20260824104757)
[서울=뉴시스] ‘혈당캐치 9988’ 사업 홍보 이미지.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대웅제약과 함께 당뇨 전(前) 단계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연속 혈당 측정기를 활용한 혈당 관리 지원 사업 '혈당캐치9988'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자는 연속 혈당 측정기를 일정 기간 착용하면서 식사·운동 등에 따라 자신의 혈당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활 습관을 관리할 수 있다.
혈당캐치9988은 보건소 대사증후군 검사를 통해 당뇨 전 단계(공복 혈당 100~125㎎/㎗)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각 자치구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고 결과를 손목닥터9988에 연동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연속 혈당 측정기와 연계 혈당 관리 앱 서비스를 정상 가격보다 4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앱 이용권이 포함된 연속혈당측정기 2개 세트는 정가 23만3900원에서 13만4000원(9만9900원 할인), 1개 세트는 정가 13만9900원인 제품을 7만5000원(6만4900원 할인)에 구매할 수 있다.
참여자는 기기를 일정 기간 착용하면서 혈당 변화를 확인하는 동시에 당뇨 관련 교육과 혈당 데이터 기반 상담 등 건강 관리를 제공받는다.
시는 연속 혈당 측정기를 통한 혈당 확인이 일회성 경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습관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손목닥터9988과 연계한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손목닥터9988 혈당 관리 페이지에서는 연속 혈당 측정기로 측정한 정보를 기반으로 혈당 점수와 평균 혈당 등 주요 혈당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 걷기와 보건소 방문 등 건강 생활을 실천하면 손목닥터9988 포인트도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보건소와 연계해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기기 사용 교육과 혈당 관리 상담을 지원한다.
참여자가 연속 혈당 측정기를 올바르게 활용하고 자신의 혈당 변화에 맞춰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웅제약이 2024년부터 시행한 연속 혈당 측정기 활용 혈당 관리 결과에 의하면 참여자 혈당과 건강 지표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혈당 유소견자 2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연속 혈당 측정기를 활용해 혈당 관리를 진행한 결과 하루 평균 혈당이 평균 15㎎/㎗ 낮아졌다. 특히 50세 남성 참여자의 일 평균 혈당은 126.3㎎/㎗에서 113.3㎎/㎗로 13㎎/㎗(13.67%) 낮아지며 평균 혈당 수준이 당뇨 전 단계에 해당하는 구간에서 정상 수준에 가까운 구간으로 개선됐다.
할인 구매나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 달 9일부터 손목닥터9988 앱을 통해 사전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가까운 보건소에서 미리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를 손목닥터9988에 연동해 두는 과정이 필요하다.
3년 이내 대사증후군 검사 결과 공복 혈당이 당뇨 전 단계(100~125㎎/㎗)에 해당하면 앱에서 사업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자신의 혈당을 단순히 측정하는 것을 넘어 혈당 변화와 생활 습관의 관계를 직접 확인해 건강한 행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대웅제약의 전문적인 교육·상담과 손목닥터9988의 건강 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계적으로 혈당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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