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올 시즌 31경기 타율 0.066으로 최악의 부진
![[마이애미=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5회 초 중전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 코치와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5.22.](https://img1.newsis.com/2026/05/22/NISI20260522_0001275028_web.jpg?rnd=20260522100214)
[마이애미=AP/뉴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2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 5회 초 중전 안타를 치고 1루 베이스 코치와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6.05.22.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좀처럼 팀 내 입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밀워키와의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고 시즌 76승(55패)째를 쌓으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73승 58패)의 추격을 뿌리쳤다.
다만 이날도 김하성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8경기 연속 벤치 신세다.
지난 1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대타로 나서 73일 만에 타점을 올렸던 김하성은 이후 8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066(76타수 5안타)에 그친 김하성을 두고 현지 언론은 "1920년 라이브볼 시대 이후 타율 1할 미만에 장타가 하나도 없는 선수는 김하성이 유일하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김하성이 빠진 가운데 애틀랜타는 2회초 1사 1, 2루에 이날 경기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마우리시오 듀본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애틀랜타는 이어진 3회말 2사 2루에 제이크 바우어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4회초 시작과 동시에 드레이크 볼드윈의 2루타로 추가 득점을 위한 시동을 걸었고, 이어진 2사 1, 3루에 션 머피의 적시타와 함께 다시 2-1로 달아났다.
6회초 2사 2, 3루엔 마이클 해리스 2세의 땅볼에 상대 실책이 겹치며 애틀랜타는 3-1까지 도망갔다.
애틀랜타는 8회말 2사 2루에 루이스 라라에게 3루타를 헌납하며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으나,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해리스 2세의 홈런으로 다시 4-2로 앞서 나갔다.
애틀랜타는 9회말 무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며 이날 경기를 4-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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