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진행하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단청 소재 작품 전시회에 출품된 김호준 작 '후불벽화'. 국가유산청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324_web.jpg?rnd=20260824102719)
[서울=뉴시스]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진행하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단청 소재 작품 전시회에 출품된 김호준 작 '후불벽화'. 국가유산청 제공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 '내소사 단청의 기록'展
보물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의 단청을 소재로 전통 기법과 안료를 살려 제작한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5~29일 충남 부여 123사비 레지던스에서 기획전 '2026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내부 단청의 기록'을 개최한다. 전통회화전공 대학원생과 교수진이 18세기 사찰 단청의 대표적 사례인 내소사 대웅보전 단청을 조사해 전통 재료와 채색기법으로 모사한 문양과 별화 등 24점을 선보인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개발한 녹색 안료 '동록'을 사용한 작품도 전시돼 전통안료 연구 성과가 실제 작품에 적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서울문화유산硏 '파주 용상사지' 학술대회
고려 왕이 피란해 머문 것을 기념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파주 용상사지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 논의가 열린다.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고려 왕의 안식처, 파주 용상사지'를 주제로 중세문화포럼을 개최한다. 용상사지는 정확한 위치와 규모가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0년 추정지가 확인됐고, 2024년부터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고려~조선시대 사찰 관련 건물지와 유물이 발견됐다.
포럼에서는 발굴 성과를 비롯해 고려 현종의 원찰로서 용상사의 성격, 고려시대 파주 교통망과의 관계, 사찰 배치와 출토 자기 등을 살펴본다.
![[서울=뉴시스]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진행하는 '고고과학:개와 인간의 동행을 읽다' 주제 학술 토론회 포스터. 국가유산청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328_web.jpg?rnd=20260824102907)
[서울=뉴시스]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진행하는 '고고과학:개와 인간의 동행을 읽다' 주제 학술 토론회 포스터. 국가유산청 제공
▲국립가야문화유산연硏 '개와 인간의 동행을 읽다' 학술토론회
고대 유적에서 발견된 개의 뼈를 통해 인간과 개가 함께 살아온 역사를 살펴보는 학술 토론회가 열린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27일 경남 김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에서 '고고과학: 개와 인간의 동행을 읽다'를 개최한다. 한·중·일 연구자들이 동물고고학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한반도 유적에서 출토된 개의 형태적 특징과 한국 고대 개의 게놈, 동아시아 고대 개의 미토콘드리아 DNA(mtDNA) 분석 결과 등을 발표한다.
개 뼈에 남은 형태와 유전정보 등을 분석해 고대 개가 무엇을 먹고 어떻게 생활했는지, 인간 집단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이동했는지를 규명하는 연구도 소개된다.
▲국립해양유산硏 '섬지기 시민강좌'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26일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 '2026 섬지기 시민강좌'를 연다. 국립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과 함께 섬의 역사·문화·생태·정책을 주제로 진행한다.
첫 강연은 26일 최성환 국립목포대 교수가 '섬 사람 홍어상인 문순득의 세계문화체험과 그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후 우리나라 섬 정책(9월30일), 철새와 섬 생물다양성(10월28일), 1123년 송나라 사신 서긍의 고려 항해 경로(11월27일) 등을 다룬다. 회차당 10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궁중문화축전 AI영상 공모전 포스터](https://img1.newsis.com/2026/08/24/NISI20260824_0002219342_web.jpg?rnd=20260824103757)
[서울=뉴시스]궁중문화축전 AI영상 공모전 포스터
▲궁중문화축전 AI영상 공모에 245편 접수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왕과 사는 나-조선 왕실, 현대적 상상력으로 잇다'를 주제로 진행한 '2026 궁중문화축전 AI 영상 공모전' 접수를 마쳤다. 조선시대 왕과 궁궐에서 캠핑을 하고 왕의 하루를 브이로그로 기록하는 등 AI로 궁중문화를 재해석한 영상 245편이 공모전에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20편을 정하고, 이후 공개 검증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린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작은 오는 10월7~11일 열리는 가을 궁중문화축전 행사장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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