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은 1~2이닝 등판 예정…PS 앞두고 회복 마칠 전망
![[덴버=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6.08.19.](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1509197_web.jpg?rnd=20260819080914)
[덴버=AP/뉴시스]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8일(현지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2026.08.19.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다음 주 홈팬들 앞에서 마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MLB 닷컴은 24일(한국 시간) 오타니가 내달 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의 홈 9연전 중에 오타니가 선발로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23일) 부상 이후 50일 만에 라이브 투구를 실시한 오타니는 실전 등판 일정을 눈앞에 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에게 결정권이 있다면 며칠 안에라도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투타를 겸업하는 오타니는 올 시즌 전반기에 투수로서도 빼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전반기까지 투수로 14경기에 등판해 85⅔이닝을 던지면서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 탈삼진 95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왼쪽 무릎 통증이 생긴 탓에 지난 7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실전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다저스는 지난해 그가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복귀했던 과정을 참고삼아 실전 빌드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MLB 닷컴은 "오타니는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을 거치지 않고 MLB 경기에서 한 이닝씩 투구량을 늘려갈 예정이다. 복귀전에서는 한 이닝만 던질 가능성이 높다. 투구가 매우 효율적으로 진행된다면 2이닝까지 맡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귀 후 첫 몇 차례 선발 등판에서는 에릭 라우어가 오타니와 함께 등판해 많은 이닝을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고도 덧붙였다.
마운드 복귀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오타니는 가을야구와 함께 선발투수로서 제 몫을 해낼 가능성도 있다.
다음 달부터 로스터 확대로 투수 한 명을 추가로 등록할 수 있는 만큼 다저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앞두고 전력을 재정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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