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문제해결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APEC 공동과제 발굴·사회적 기업 모델 개발
11개국 대학생 46명…"국제 취·창업 역량↑"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 부산 드림 잡 페어'가 열린 4월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들이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6.04.30. yulnetphoto@newsis.com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https://img1.newsis.com/2026/04/30/NISI20260430_0021267491_web.jpg?rnd=20260430130942)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026 부산 드림 잡 페어'가 열린 4월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 구직자들이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6.04.30. [email protected] **기사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교육부는 2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국제교육협력원과 함께 '2026년 APEC 대학생 모의 창업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APEC 회원경제체 청년들이 참여하는 문제해결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년들은 APEC 내 공동 과제를 함께 탐색하고, 이를 풀어낼 사회적 기업 모델을 개발한다.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제7차 APEC 교육장관회의'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됐던 이 프로그램은 올해 APEC 중앙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며 참여 규모가 한층 확대됐다. 지난해 8개 경제체 대학생 25명이 참여했던 데 비해, 올해는 한국·대만·말레이시아 등 10개 회원경제체에 게스트 지위의 튀르키예까지 더해져 총 11개 경제체 대학생 46명이 참여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해 참가자 간 국제 교류의 폭이 넓어졌다.
참가자들은 다국적 팀을 이뤄 문제 분석부터 창업 아이디어 발굴, 사업 모델 구체화, 멘토링, 최종 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한다. 디지털 격차·기후 위기·식량안보 등 APEC 역내 공동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모델을 설계한다.
우수 성과팀은 올해 12월 열리는 'APEC 미래교육 포럼'에 연사로 초청돼 개발한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회원경제체로 확산할 기회를 얻는다.
이난영 교육부 국제교육기획관은 "11개 회원경제체 청년들이 다국적 팀 활동을 통해 함께 문제를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로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기업가 정신과 국제적인 활동 역량을 실질적으로 키우게 될 것"이라며 "이번 실전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국제적인 취·창업 역량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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