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8일 '한·중·일 국제 초지 컨퍼런스' 개최
기후 적응형 품종·탄소중립·스마트 초지 관리 등 논의
![[세종=뉴시스] 국산 풀사료 신품종 '다온'.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12/NISI20250512_0001839728_web.jpg?rnd=20250512104622)
[세종=뉴시스] 국산 풀사료 신품종 '다온'.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기후변화와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풀사료 수급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연구진이 제주에 모인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초지조사료학회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한·중·일 국제 초지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초지·풀사료 연구'를 주제로 열린다. 한국·중국·일본·미국 등의 연구자와 학회 회원 134명이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 공동연구 방향을 논의한다.
최근 이상기상과 기후변화로 풀사료 생산 여건의 변동성이 커진 데다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수입 풀사료 수급도 불안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기후 적응력이 높은 품종 개발과 생산·관리 기술 고도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조 강연에서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을 중심으로 초지·풀사료 분야의 연구 흐름과 국제 협력 방향을 살펴본다. 국가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초지·풀사료 산업을 위한 공동연구 과제도 모색한다.
학술 발표는 ▲유전자원 활용과 기후 적응형 품종 개발 ▲초지 생태와 탄소중립 ▲풀사료 가공과 가축 영양 ▲스마트 초지 관리 기술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에서는 각국의 연구 목표와 현안을 토대로 공동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학술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훈 국립축산과학원 조사료생산시스템과장은 "기후변화로 초지와 풀사료 생산 여건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각국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필요한 공동연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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