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사람에게 커피 사줘라"…50대에 대운 터지는 사람들의 공통점

기사등록 2026/08/24 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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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회도 타로마스터.(사진=유튜브 책과삶 캡처)2026.08.24.
[서울=뉴시스]정회도 타로마스터.(사진=유튜브 책과삶 캡처)2026.08.24.

[서울=뉴시스]서이현 인턴 기자 = 50대 이후 인생이 본격적으로 풀리는 사람들은 과거의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실천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유튜브 채널 '책과삶'에 따르면, 20년 경력의 타로마스터 정회도씨는 진행자 김재훈씨와의 대담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운을 대하는 태도부터 살펴봤다. 그는 연예인, 정치인, 사업가처럼 불안정성이 큰 직군일수록 성공한 사람들이 노력만큼이나 '형세'와 '운'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짚었다.

정씨는 조선 후기 학자 이익의 저서 '성호사설'을 인용하며 "천하의 일은 형세가 가장 우선이고 그다음이 운의 좋고 나쁨이며 옳고 그름은 가장 아래다'라는 말이 있다. 성공한 분들은 본능적으로 내가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형세랑 운을 잘 타야 된다라는 걸 알고 계시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사람들이 타로카드나 사주 등을 통해 자신이 놓친 변수를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정씨는 짚었다. 그는 첫 번째로 "방향을 애초에 잘못 잡는 거다. 나는 부산으로 가고 싶은데 광주로 가는 길에 있다면 아무리 열심히 가도 잘 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악연을 귀인으로 착각해 진심을 쏟다가 안 좋은 결과를 맞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고집을 꼽았다. 그는 "집착이나 고집이 있으면 내가 갖고 있는 돈이나 감정이나 에너지 운을 불필요한 곳에 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는 불필요한 연민을 들었다. 본인도 힘든 상황에서 더 힘든 사람을 곁에 두다 보면 어두운 기운에 둘러싸여 삶이 꼬인다는 것이다.

정씨는 운이 바뀌는 전조 증상도 소개했다. 하늘을 뜻하는 '천'은 준비와 기회의 타이밍이 맞아떨어지는 것, 땅을 뜻하는 '지'는 불편한 사람이 떠나고 좋은 인연이 들어오는 것, 사람을 뜻하는 '인'은 아침에 일어날 때 몸이 가벼워지고 의욕이 생기는 것을 가리킨다고 설명했다.

50대 이후 운이 트이는 사람들의 공통점에 대해서는 "50대에 갑자기 아무것도 안 했는데 하늘에서 뭔가 행운이 뚝 떨어지는 경우보다는 20대, 30대, 40대에 어떤 한 분야 하나를 꾸준히 해 왔는데 그것이 이제 50대 때 잘돼서 빛을 보는 경우가 많다"며, 꾸준한 축적이 뒷받침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성공은 드물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통점으로는 자기 객관화를 꼽았다. 그는 "40대부터 자기 객관화가 되신 분들은 작은 성공이 쌓여서 50대 때 이제 그것들이 크게 뭉쳐서 성공을 하는 거라고 보이고,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는 50대는 그 성공을 유지하면서 성장한다. 무리하게 도전하거나 시도하지 않는다"며 "50대의 키워드는 자기 객관화"라고 정리했다.

운이 나쁠 때 피해야 할 것으로는 이른바 '음의 기운' 네 가지를 언급했다. 그는 "대표적으로 캄캄한 밤, 술, 낯선 곳, 이성 이 네 가지가 음의 기운이라고 보는데" 그는 이런 상황이 겹치면 스스로도 불길한 느낌을 받게 된다며 "운이 안 좋은 시기에는 집에 좀 일찍일찍 들어오고 술도 좀 조절해서 마시고 욕망을 누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운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는 잘되고 있는 사람에게 베풀 것을 제안했다. 그는 "내 주변에 나보다 지금 잘되고 있고 운 좋은 사람한테 가서 내가 먼저 커피라도 한 잔 사거나 따뜻한 말로 그 사람 좀 기분 좋게 하면 그 사람의 운을 좀 가져올 수 있다"며 이를 난로 곁에서 언 손을 녹이는 것에 비유했다. "내가 그 사람의 열을 뺏어 오는 건 아니니까 옆에서 좀 나를 환기시키고 녹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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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사람에게 커피 사줘라"…50대에 대운 터지는 사람들의 공통점

기사등록 2026/08/24 22:01: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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