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격·가축질병 데이터 민간 개방…AI 서비스 개발 활용

기사등록 2026/08/24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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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데이터 35종 API로 제공…보유 데이터 166종 공개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2026.08.20.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0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사과를 살펴보고 있다. 2026.08.20.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 내부에서 주로 활용하던 농식품 가격과 병해충, 가축질병 관련 빅데이터가 국민과 기업에 개방된다. 기업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인공지능(AI) 서비스나 프로그램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6일부터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농식품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 빅데이터는 내부망에 구축된 분석 플랫폼을 통해 주로 공무원이 활용해 왔다. 국민과 기업이 데이터를 직접 이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는 AI 전환에 맞춰 민간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제공 환경을 새로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농식품 빅데이터 166종의 메타데이터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35종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농식품 가격과 병해충, 가축질병 등 활용도가 높은 35종의 데이터를 내려받거나 API 방식으로 외부 서비스·프로그램과 직접 연계할 수 있다. API는 외부 프로그램이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불러와 활용하도록 시스템 간 데이터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농식품부가 보유한 빅데이터 166종의 내용과 형식, 출처, 갱신 주기 등을 담은 메타데이터도 공개한다. 이용자는 필요한 데이터의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농식품부에 제공을 요청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서비스 개시 이후 국민과 기업의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추가로 발굴하고 이용 과정에서 제시되는 개선 의견도 반영할 계획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그동안 정부가 주로 활용해 온 농식품 빅데이터를 국민과 기업에 개방하는 첫걸음"이라며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편리하고 활용성 높은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밀양=뉴시스] 밀양축산농협과 NH농협 밀양시지부는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밀양가축시장과 지역 축산농가 진입로 일원에서 집중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농협 밀양시지부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밀양축산농협과 NH농협 밀양시지부는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밀양가축시장과 지역 축산농가 진입로 일원에서 집중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사진= 농협 밀양시지부 제공) 2026.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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