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플레오스' 앱 생태계 확장 시동…첫 사내 해커톤 개최

기사등록 2026/08/24 08:53:4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직원 100여명 참여…25개 팀 차량 특화 앱 개발

박민우 사장 "플레오스 생태계 확장의 출발점"

'24H 코드 레이스 해커톤' 에서 AVP본부 박민우 사장이 격려사를 하는 모습.(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4H 코드 레이스 해커톤' 에서 AVP본부 박민우 사장이 격려사를 하는 모습.(사진=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현대차·기아가 차량용 소프트웨어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 기반의 사내 해커톤 '24H 코드 레이스'를 처음 개최했다.

현대차·기아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Pleos Connect)' 기반의 소프트웨어 중심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사내 해커톤 '24H 코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실제 서비스로 구현하는 개발 경연 프로그램이다.

20일부터 21일까지 판교 테크원에서 열린 '24H 코드 레이스'는 현대차·기아가 처음 개최한 차량용 앱 개발 경연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24시간 동안 팀을 이뤄 차량 특화 앱을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시연 가능한 수준의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했다.

이와 함께 1분 분량의 서비스 소개 쇼츠(Shorts)를 제작, 앱 시연 모습과 개발 과정, 핵심 가치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개방형 앱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고, 고객이 직접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차량용 앱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7월 접수한 220여 건의 차량용 앱 아이디어 가운데 25개 팀을 선발했다.

이날 해커톤에는 연구직군은 물론 일반직군까지 총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안전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등 차량과 고객 일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차량용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본선 참가자들은 사내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을 통해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고도화하며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었다.

개발된 앱 서비스는 ▲독창성 ▲고객가치 ▲시장성 ▲완성도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사내 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온라인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대상 1팀과 우수상 3팀이 선정됐다.

현대차·기아는 수상작에 대해 향후 차량 적용 등 서비스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앞으로도 앱 마켓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차량용 앱 서비스를 확대하고, 개발자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해커톤이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앱 서비스와 플레오스 생태계 확장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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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플레오스' 앱 생태계 확장 시동…첫 사내 해커톤 개최

기사등록 2026/08/24 08:53: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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