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로봇산업 공급망대응TF' 가동…5년간 4862억 투입

기사등록 2026/08/24 08: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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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6대 전략 15개 과제 추진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 안전로봇실증센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1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경북 포항 안전로봇실증센터. (사진=포항시 제공) 2026.06.17.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는 24일 5년간 4862억원을 투입해 6대 전략 15개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로봇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구미는 부품·양산 중심의 '공급망 거점', 포항은 '연구개발·실증 거점'으로 각각 육성하고 도내 전역에 전주기 로봇산업 생태계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액추에이터, 센서·카메라 모듈, 로봇용 배터리, 케이싱 등 4대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양산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집중 지원한다.

또 중소기업의 초기 생산 부담을 낮추기 위한 '부품·완제품 오픈 파운드리', 로봇 개발과 사업화를 뒷받침할 '표준화 인증·평가 지원센터' 및 '피지컬 AI(인공지능) 로봇 학습센터' 등도 짓는다.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등 제조기업 150개사의 로봇산업 진출과 사업 다각화도 지원한다. 또 80개사에 'AI 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고 150개 제조현장에는 기업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포항, 구미, 경산 등 3개 거점 중심의 로봇기업협의회를 북부권까지 포함한 4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로봇 특성화 대학(원) 유치와 재직자 리스킬링(재교육) 등으로 5년간 전문인력 3000여명을 양성할 방침이다.

도는 24일 구미시청에서 '경북 로봇산업 공급망 대응 TF(태스크포스)'를 발족식을 가지고 이 전략의 구체화에 나선다.

이 조직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전략기획반, 공급망전환반, R&D(연구개발)발굴반, 투자유치반, 산업입지반, 기업협력반 등 6개 실무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융합된 인공지능전환(AX)은 지역 제조업의 미래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전담 TF를 중심으로 경북이 대한민국 로봇 공급망과 제조 혁신의 중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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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8/24 08:44:5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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