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2분기 영업익 8억…사업 다각화로 '흑자 전환'

기사등록 2026/08/24 08:41:07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한싹 2분기 영업익, 전년 대비 15억 개선

같은 기간 매출 44% 증가한 76억원 기록

신규 솔루션 공급 통해 손익분기점 기대

[서울=뉴시스] 한싹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억원으로 44% 증가했다. (사진=한싹 제공)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싹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억원으로 44% 증가했다. (사진=한싹 제공) 2026.08.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한싹이 사업 다각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한싹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6억원으로 44%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4% 늘어났다. 한싹은 올해 연결 기준 손익분기점 이상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실적 반등은 꾸준히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출시한 신규 솔루션이 영향을 미쳤다. 주요 제품으로는 망연계솔루션(CDS), 통합접근제어, 패스워드 관리, 일방향 전송 솔루션 등이 있다.

지난해 양수도를 통해 확보한 가상화 사업부도 연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자회사 인콤의 전자팩스사업부 역시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는 매출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회복에 힘을 보탰다.

한싹은 최근 수년간 네트워크·시스템·데이터 보안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솔루션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사업 구조를 다변화해왔다. 회사는 이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가 올해부터 실적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반기에는 신규 솔루션과 정부 정책에 따른 보안 수요를 중심으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이와 함께 기존 사업 수주를 늘려 연간 목표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암호화된 통신을 검사할 수 있게 해주는 SSL 가시성 솔루션 '블루킨 VA'를 앞세워 공공·금융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블루킨 VA는 보안기능확인서를 확보한 데 이어 조달청에도 등록됐다.

출시 이후 꾸준히 고객이 늘고 있어 하반기 실적을 이끌 주요 제품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이 추진하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전환도 새로운 사업 기회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싹은 기존 주요 보안 솔루션을 N2SF 보안 요구사항에 맞게 고도화하고, 이에 따라 늘어날 관련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한싹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면 현재 사용되는 암호체계가 위협받을 가능성에 대비해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자사 솔루션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 PQC 표준화 동향에 맞춰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환경으로 보안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왔다"며 "매출이 집중되는 하반기에는 PQC·AI·클라우드 등 차세대 보안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흑자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싹, 2분기 영업익 8억…사업 다각화로 '흑자 전환'

기사등록 2026/08/24 08:41:0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