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마크가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다섯 번째 정규앨범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4.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4/NISI20250714_0020887883_web.jpg?rnd=20250714112002)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 마크가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다섯 번째 정규앨범 'Go Back To The Future(고 백 투 더 퓨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NCT 출신 마크가 인종차별 상징으로 간주되는 남부연합기 문양이 새겨진 의상을 입은 데 대해 재차 사과했다.
마크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과문에서 "라이브 도중 제가 그 문양의 의미, 역사적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 건 실수였다"며 "제가 전하고자 했던 의미는 당시 해당 문양의 의미나 역사적 중요성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그 문양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지 못했다"고 강조한 뒤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저의 인지 부족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 이번 일로 인해 상처와 고통을 받으신 분들, 특히 흑인 팬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이어 "전 항상 타인을 존중하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일을 중요시했다"며 "이번 일은 제 가치관에 부합하지 않는다. 몰랐다는 사실이 잘못의 영향, 잘못이 일으킨 상처를 경감시켜 주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 문양 뒤에 담긴 역사와 의미에 대해 무지했던 점을 깊이 반성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 더 배우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 행동을 통해 제가 지향하는 존중과 포용의 가치를 보여드릴 수 있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마크는 지난 6월 남부연합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착용해 논란이 일었다. 남부연합은 1861년 노예제를 고수하며 합중국을 탈퇴한 미국 남부지역 11개 주가 결성한 국가로, 백인 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인식된다.
논란이 확산되자 해당 사진은 삭제됐고, 소속사 어퍼룸은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상처와 고통을 드린 점을 깊이 사과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마크는 2016년 NCT로 데뷔해 복수의 산하 그룹 NCT 127과 NCT 드림에서 활동했다.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소속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개인 소속사 어퍼룸을 설립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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