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증시는 21일 이익확정 매물로 반락 출발했다가 국제 가격이 상승한 자원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8 포인트, 0.04% 올라간 3905.20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21.39 포인트, 0.87% 상승한 1만4094.17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49.99 포인트, 1.43% 치솟은 3545.58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 신흥시장 커촹판에 상장한 기술주 50개로 이뤄진 지수(上證科創板50成分指數)는 0.03% 올랐다.
중국 경제정책에 대한 기대도 매수를 불렀다. 정치·경제 운용 방향을 결정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24차 회의가 25~28일 열린다.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나올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있지만 향후 경제 운용 방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금과 구리 관련 등 비철금속주가 크게 뛰었다. 쯔진광업이 4% 넘게 급등하고 장시동업과 중국 알루미늄은 3% 가까이 뛰었다.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가 견조하게 움직이고 광학과 전자부품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한우지와 자오이 촹신, 창신과기(CXMT), 란치과기 등 반도체주 역시 상승하고 광통신 부품 관련주, 귀금속주, 보험주, 배터리 소재, 희소금속주는 견조하게 움직였다.
반면 바이지 선저우와 헝루이 의약 등 의약품 유통과 제약, 한방의약 관련주는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려 대폭 하락했다. 건설은행, 농업은행, 공상은행을 비롯한 대형 은행주 역시 떨어졌다.
부동산주, 자동차주, 양조주, 코크스 관련주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8834억2300만 위안(약 181조9851억원), 선전 증시는 9958억4100만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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