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서 개최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전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자연을 그리는 아내와 사회를 응시하는 남편.
스리랑카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부부 아찰라 구나와르다나(Achala Gunawardhana)와 수닷 아베이세카라(Sudath Abeysekara)가 서울에서 2인전을 연다.
서울 인사동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에서 오는 23일 개막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와 판화, 설치 등 서로 다른 매체로 작업해온 두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소개한다.
구나와르다나는 자연과 풍경을 중심으로 회화와 판화 작업을 이어왔다. 약 30년간 작품 활동을 해왔으며 중국 관란 국제 판화 레지던시에 초청된 최초의 스리랑카 여성 판화작가로 소개됐다.
아베이세카라는 회화와 판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사회와 정치, 인간 존재를 탐구한다.
대표작은 까마귀를 상징적 이미지로 끌어들인 ‘Crow’ 연작이다. ‘Two25 Crows’, 스리랑카 의회 앞에서 펼친 회화·설치 프로젝트 ‘NGO Crows’ 등을 선보였다. 스리랑카 국립공예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은 "두 사람은 부부이자 동료 작가"라며 "스리랑카에서 Art Way Gallery를 함께 운영하며 신진 작가 발굴과 국제 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전시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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