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약사회 "국민안전 위협 의약품 배송 확대 논의 즉각 중단하라"

기사등록 2026/08/21 16: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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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시약사회. (사진 =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약사회. (사진 = 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지역 약사회가 국무조정실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의약품 배송 확대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광주광역시약사회는 21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 안전보다 산업의 편의를 앞세운 의약품 배송 확대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며 정부 정책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약사회는 "약 배송 제도가 도입될 경우 의약품 오남용과 변질, 오배송 등 보건의료상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의약품은 단순 공산품과 달라 전문가인 약사의 복약지도와 대면 전달이 철저히 이뤄져야 하지만 규제 완화라는 명목으로 비대면 배송을 확대하는 것은 국민 건강을 담보로 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및 약 배송 논의 과정에서 보건의료계와의 충분한 협의 없이 산업적·상업적 이익만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약 배송 플랫폼 업체의 이익을 위해 보건의료 체계의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가 추진해야 할 것은 플랫폼 기업을 위한 규제 완화가 아닌 국민이 안전하게 약을 처방받고 투약할 수 있는 대면 보건의료 인프라의 강화"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의약품 배송 확대 시도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전국 약사 사회와 연대해 강경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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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약사회 "국민안전 위협 의약품 배송 확대 논의 즉각 중단하라"

기사등록 2026/08/21 16:46:1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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