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미래산업·문화·교통 정책 과제 논의
![[청주=뉴시스] 2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국립해양과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민특별시 청주, 미래를 여는 도시로의 전환' 정책 세미나에서 이장섭 청주시장, 임은성 시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8209_web.jpg?rnd=20260821161741)
[청주=뉴시스] 21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 국립해양과학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민특별시 청주, 미래를 여는 도시로의 전환' 정책 세미나에서 이장섭 청주시장, 임은성 시의장, 송재봉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민선 9기 이음도시·AI 안전도시·첨단 산업 생태계 성장 도시·일상이 행복한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미래 비전을 내놨다.
청주시정연구원은 21일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대강당에서 '시민특별시 청주, 미래를 여는 도시로의 전환'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이장섭 시장, 임은성 시의장, 송재봉(청주청원) 국회의원, 남기헌 국립청주해양과학관장,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2부로 나눠 민선 9기 도시비전과 분야별 핵심 현안을 진단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1부는 민선 9기 시정 방향 설명으로 이뤄졌다.
황재훈 청주시장직 인수위원장은 '도시비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시민특별시' 시정 목표 아래 신뢰행정, 도약경제, 안심복지, 참여문화, 녹색도시의 5대 시정 방침 등을 소개했다.
이순자 시정연구원 연구자문단장(국토연구원 국토계획·지역연구본부장)는 '민선9기 시정 방침 대응을 위한 연구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주요 분야별 정책 방향 제안이 이어졌다.
오명근 연구원 연구본부장은"재난은 빨라지고 정보는 더 복잡해진 반면,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하는 판단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 관리체계와 AI 콘트롤 타워 구축을 통해 안전특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규혁 연구원 공간분석센터장은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청주의 북서축 발전에 따른 교통수요 대응이 필요하다"며 중부·경부고속도로 확장과 신규 도심 노선 추진, CTX 도심통과와 연계한 도시공간구조 재편, 광역 BRT 구상 등의 과제와 연관 공약 등을 소개했다.
임희섭 연구원 도시공간부장은 "청주는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제약 같은 선도 기업과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확보한 만큼 민선 9기 공약사업을 결합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체화할 단계"라며 투자지원 콘트롤타워 구축과 이를 통한 분야별 통합 관리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이제이 청주학연구센터장은 "일상이 콘텐츠화되는 시대에서 지역 정체성 체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복합문화센터 입지 선정 및 생활문화권 획정, 생활권 문화정보·서비스 연결체계 구축 등의 구상을 밝혔다.
주제 발표 후 원 연구원장을 좌장으로 행정안전·미래산업·문화·도시교통 등 4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민선9기 청주시의 정책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개별적인 정책 추진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과 연계해 종합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원 원장은 "이번 제안된 의견을 향후 정책 연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청주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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