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상임위별로 통영·거제 찾아 수해 복구 '구슬땀'

기사등록 2026/08/21 16: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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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행정위, 통영 도천동 민양마을 일대 청소

농해양수산위, 거제시 포도 과수원 복구 지원

경제환경위, 거제 고현동 상가지역 환경 정리

[통영=뉴시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이 21일 통영시 도천동 민양마을 일원 침수 주택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이 21일 통영시 도천동 민양마을 일원 침수 주택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도 통영·거제 지역의 조속한 수해 복구 지원에 기획행정위 등 상임위원회별로 팔을 걷고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장병국)는 21일 통영시 도천동 민양마을을 찾았다.

위원들은 산비탈에서 쏟아진 토사가 가옥을 덮친데다 중장비 진입마저 어려운 협소한 공간에서 토사와 잔해물을 치우고 침수된 가재도구 정리 활동에 구슬땀을 쏟았다.

또한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에서 복구에 힘쓰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홀로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가슴이 벌렁거려 3일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종(통영2) 의원은 "집중호우 피해 현장과 지역 주민들을 직접 뵈니 마음이 무겁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신속한 피해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시스]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이 21일 거제지역 포도 과수원을 찾아 침수 시설 내부의 토사, 잔해물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거제=뉴시스]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이 21일 거제지역 포도 과수원을 찾아 침수 시설 내부의 토사, 잔해물 제거 등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농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경재)는 이날 위원회 담당 직원들과 함께 거제지역 포도 과수원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업시설 복구 활동을 펼쳤다.

포도 시설 내부의 토사와 잔해물 제거, 침수 농자재와 시설물 정리 등에 힘을 보탰다.

위원들은 수해복구 활동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피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조사와 재난지원금 지급, 농업시설 복구, 농작물재해보험 및 농가 경영안정 지원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남도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경재 위원장은 "수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니 농업인들이 입은 피해와 상실감이 얼마나 큰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면서 "오늘 흘린 땀이 피해 농가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김구연)는 앞서 지난 20일 거제시 고현동 상가 밀집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거제=뉴시스]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이 지난 20일 거제시 고현동 상가 밀집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8.21.  photo@newsis.com
[거제=뉴시스]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과 직원들이 지난 20일 거제시 고현동 상가 밀집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6.08.21.  [email protected]
위원과 직원들은 상가 내부에 쌓인 토사와 각종 폐기물을 치우고 침수된 집기와 물품을 정리했다.

애로사항 청취 시간에 상인들은 침수된 상품과 시설 피해뿐만 아니라 복구기간 동안 영업을 하지 못해 생계 부담이 크다면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구연 위원장은 "현장에 와보니 물이 빠졌다고 해서 재난이 끝난 것이 아니다 싶었다"면서 "상인들에게 젖은 물건 하나하나가 생계이고, 가게 문을 열지 못하는 하루하루가 또 다른 피해"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터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실질적인 생계·경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도의회에서도 피해 복구와 지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뤄지는지 끝까지 살피고,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건의, 상습침수지역 개선 등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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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상임위별로 통영·거제 찾아 수해 복구 '구슬땀'

기사등록 2026/08/21 16:37:4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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