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시의회 의장 "후속 절차 대승적 협력"
![[전남광주=뉴시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오른쪽)과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장(왼쪽)이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7939_web.jpg?rnd=20260821132950)
[전남광주=뉴시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오른쪽)과 송형곤 전남광주특별시의회 의장(왼쪽)이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사진=전남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시민추천제 정무부시장 후보 조례 불일치'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민 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둘러싼 최근 논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시민추천제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가 제기한 우려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통합특별시의 조기 안정을 위해서는 시의회와의 협력이 중요함에 따라 주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할 때 사전 소통과 협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한 후 분장사무에 따라 후보자를 다시 지명하고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형곤 시의회 의장도 입장문을 내고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시의 유감 표명과 제도 개선 의지를 받아들이고 후속 절차에 대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시와 시의회가 서로의 권한을 존중하며 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주요 제도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 공유와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특별시와 시의회는 시민추천제를 통해 지명된 2명의 부시장 후보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민 시장은 지난 6일 초대 시민추천 지방직 부시장(정무부시장·차관급)에 백승주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비서관을 지명했다.
백 내정자는 부시장으로 임명될 경우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 산업 분야을 총괄한다. 윤 내정자는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를 담당한다.
이를 놓고 시의회는 "현재의 전남광주특별시의 행정기구 조례에는 특별시장 밑에 행정부시장·안전민생부시장(국가직), 문화산업부시장·경제농림부시장(지방직) 등 4명의 부시장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시장이 지명한 부시장 2명의 직무와 조례가 일치 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시의회는 법적인 절차 등을 살펴보기 위해 '행정사무조사권 발동'까지 검토했지만 민 시장과 송 의장이 이날 나주혁신도시에서 회동을 갖고 갈등 관계를 풀기로 합의하면서 입장문을 발표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최근 광주를 방문해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를 강조한 조언도 한 몫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송 의장이 민 시장의 유감 표명을 수용함에 따라 정무부시장 인사청문회와 집행부의 조직개편안 조례 개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민 시장은 21일 입장문을 통해 "부시장 시민추천제를 둘러싼 최근 논란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의회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시민추천제 추진 과정에서 시의회가 제기한 우려와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통합특별시의 조기 안정을 위해서는 시의회와의 협력이 중요함에 따라 주요 제도와 정책을 추진할 때 사전 소통과 협의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한 후 분장사무에 따라 후보자를 다시 지명하고 시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송형곤 시의회 의장도 입장문을 내고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시의 유감 표명과 제도 개선 의지를 받아들이고 후속 절차에 대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시와 시의회가 서로의 권한을 존중하며 통합특별시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며 "주요 제도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충분한 정보 공유와 사전 협의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합특별시와 시의회는 시민추천제를 통해 지명된 2명의 부시장 후보를 놓고 갈등을 빚었다.
민 시장은 지난 6일 초대 시민추천 지방직 부시장(정무부시장·차관급)에 백승주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윤난실 전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 비서관을 지명했다.
백 내정자는 부시장으로 임명될 경우 산업·일자리·경제·노동·첨단주력 산업 분야을 총괄한다. 윤 내정자는 시민주권·청년인구정책·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를 담당한다.
이를 놓고 시의회는 "현재의 전남광주특별시의 행정기구 조례에는 특별시장 밑에 행정부시장·안전민생부시장(국가직), 문화산업부시장·경제농림부시장(지방직) 등 4명의 부시장을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시장이 지명한 부시장 2명의 직무와 조례가 일치 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시의회는 법적인 절차 등을 살펴보기 위해 '행정사무조사권 발동'까지 검토했지만 민 시장과 송 의장이 이날 나주혁신도시에서 회동을 갖고 갈등 관계를 풀기로 합의하면서 입장문을 발표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최근 광주를 방문해 "의회와 집행부의 협치"를 강조한 조언도 한 몫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송 의장이 민 시장의 유감 표명을 수용함에 따라 정무부시장 인사청문회와 집행부의 조직개편안 조례 개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