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9월 9~15일 오송읍 고교 학군 설정 여론조사

기사등록 2026/08/21 13: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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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송읍 초·중·고 8곳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진행

오송고,(가칭)오송2고 학군 묶어 평준화 입학전형 예정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오송읍 고등학교 학군(평준화) 설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오송읍 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440명 내외로 오송고등학교 수용 인원은 240명 안팎이다.

매년 고교 진학 대상 학생 200여명은 다른 지역 고등학교로 옮겨야 해 원거리 통학에 따른 시간 소요 등 학생 불편이 이어져 왔다.

도교육청은 지역 교육공동체의 고등학교 신설 요구를 반영해 (가칭)오송2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했다. 2023년 10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오송고와 (가칭)오송2고를 동일 학군(평준화)으로 정하는 조건으로 학교 신설 승인을 받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충북도교육감 고등학교 입학전형 실시 지역 지정 및 해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오송읍 지역 학생, 학부모, 교원, 학교운영위원, 도의원 등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진행한다.

응답자의 3분의 2 이상 찬성하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입학하는 2028학년도부터 오송고와 (가칭)오송2고를 하나의 학군으로 묶어 평준화 입학전형을 실시한다.

개표는 9월 17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하고, 결과는 같은 달 21일 도교육청에서 발표한다.

도교육청은 여론조사에 앞서 오송읍 초중고 8곳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내달 1일 학교별 설명회를 연다. 학군 설정의 필요성과 학생 배정 방식, 교육 여건 변화, 교육청의 지원 방향 등을 안내한다.

정문희 중등교육과장은 "여론조사는 오송 지역 학생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역 교육공동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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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9월 9~15일 오송읍 고교 학군 설정 여론조사

기사등록 2026/08/21 13:37: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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