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80 이어 G80 하이브리드 준비 태세
미국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대한 대응
EREV 등 파워트레인 다변화로 승부수
![[서울=뉴시스] GV80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6.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199_web.jpg?rnd=20260813085413)
[서울=뉴시스] GV80 2.5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6.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며 판매량 확대에 나선다.
기존 전기차(EV) 중심이었던 친환경차 전략을 수정해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투트랙'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다음 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세단 라인업 중에선 G80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염두에 두고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제네시스의 친환경차 라인업은 전기차에 집중됐다.
G80과 GV70의 경우 내연기관과 파생 전기차 모델만 운영했다. 여기에 전용 전기차 GV60과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등을 연이어 투입하는 데 집중했다.
신생 브랜드로서 과도기적 단계를 건너뛰고 순수 전기차로 직행해 프리미엄 전동화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또한 후륜구동 기반이라는 차량 특성상 하이브리드 단계를 거치기보다 전기차로 직행하는 것이 개발 효율 측면에서도 낫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하고, 고급차 시장 내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급증하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제네시스의 핵심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 등 대외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쳤다.
기존 전기차(EV) 중심이었던 친환경차 전략을 수정해 하이브리드를 아우르는 '투트랙' 방향으로 선회한 것이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다음 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세단 라인업 중에선 G80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를 염두에 두고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제네시스의 친환경차 라인업은 전기차에 집중됐다.
G80과 GV70의 경우 내연기관과 파생 전기차 모델만 운영했다. 여기에 전용 전기차 GV60과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 등을 연이어 투입하는 데 집중했다.
신생 브랜드로서 과도기적 단계를 건너뛰고 순수 전기차로 직행해 프리미엄 전동화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겠다는 계산이 깔렸다.
또한 후륜구동 기반이라는 차량 특성상 하이브리드 단계를 거치기보다 전기차로 직행하는 것이 개발 효율 측면에서도 낫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하지만 글로벌 전기차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둔화하고, 고급차 시장 내 하이브리드 선호도가 급증하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제네시스의 핵심 수출국인 미국 시장에서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폐지 등 대외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쳤다.
![[서울=뉴시스]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G80'과 '2026 G80 블랙'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좌측부터 2026 G80, 2026 G80 스포츠 패키지 (사진=제네시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8/NISI20260108_0002035959_web.jpg?rnd=20260108085829)
[서울=뉴시스] 제네시스가 럭셔리 대형 세단 G80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G80'과 '2026 G80 블랙'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좌측부터 2026 G80, 2026 G80 스포츠 패키지 (사진=제네시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해 제네시스의 글로벌 판매량 22만대 중 8만대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할 만큼, 북미 시장의 전략적 비중과 중요성은 높다.
이러한 핵심 무대에서 주요 경쟁사들이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점유율을 방어하고 있다는 점도 제네시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독일 3사 역시 유연한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30년 연간 글로벌 35만대 판매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을 미국 시장에 투입해 파워트레인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EREV는 전기모터를 주 구동원으로 사용하면서, 배터리 잔량이 낮아지면 내연기관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기차의 전기모터 구동 특성과 내연기관의 장거리 주행 장점을 결합해, 배터리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고급차 브랜드들이 유연한 파워트레인 믹스를 제시하고 있다"며 "제네시스도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러한 핵심 무대에서 주요 경쟁사들이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점유율을 방어하고 있다는 점도 제네시스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중심으로 탄탄한 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독일 3사 역시 유연한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시장 변화에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하이브리드 라인업 추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2030년 연간 글로벌 35만대 판매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모델을 미국 시장에 투입해 파워트레인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EREV는 전기모터를 주 구동원으로 사용하면서, 배터리 잔량이 낮아지면 내연기관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해 전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기차의 전기모터 구동 특성과 내연기관의 장거리 주행 장점을 결합해, 배터리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고급차 브랜드들이 유연한 파워트레인 믹스를 제시하고 있다"며 "제네시스도 소비자 선택지를 넓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