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은 제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의 첫 공판이 오는 10월 열린다. 사진은 이씨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는 모습. 2026.08.21.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21203387_web.jpg?rnd=20260310184945)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의 첫 공판이 오는 10월 열린다. 사진은 이씨가 지난 3월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피의자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는 모습. 2026.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서울 도심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배우 이재룡(62)씨의 첫 재판이 10월 열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이재욱 부장판사는 오는 10월 16일 오전 10시20분에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이씨는 지난 3월 6일 오후 11시5분께 서울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들이받고 도주한 의혹을 받았다.
다음 날 오전 2시께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검거됐는데, 당시 음주 측정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0.03~0.08%)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이후 지인 집으로 이동하기에 앞서 또 다른 술자리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면서, 술을 추가로 마셔 사고 당시 음주 수치를 알 수 없게 만드는 일명 '술타기' 의혹을 받았다.
이씨는 당초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다가, 조사 과정에서 '소주 4잔을 마시고 차를 몰았다'고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다.
다만 검찰은 음주운전 혐의 입증 한계로 지난 5일 해당 혐의는 제외하고 이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앞서 이씨는 2003년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면허가 취소된 바 있다.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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