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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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토지신탁이 운용하는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자산 규모가 4조원에 육박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올해 2분기 기준 리츠 운용자산(AUM)이 3조98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한토신의 리츠 AUM은 2020년 8302억원에서 2021년 1조9438억원, 2022년 2조6894억원, 2023년 3390억원, 2024년 3조586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3조9765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 가운데 오피스 비중이 약 60%로 가장 높다. 주요 자산은 강남과 판교 등 수도권 핵심 업무권역에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오피스 중심에서 벗어나 임대주택 등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고 있다. 파주 운정과 인천 검단신도시 등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며 리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정책형 리츠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토신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의 자산관리회사(AMC)로 선정됐다.
개발앵커리츠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공공이 먼저 투자하고 민간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형 리츠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우량 자산 확보와 운용 노하우를 인정받아 PF 선진화 개발앵커리츠 AMC로 선정되는 등 리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투자자 신뢰에 부응하고 리츠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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