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진동으로 재산권 보호 비대위 구성…건설사 "민원 최소화 노력"
![[진주=뉴시스]20일 진주 평거동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암반 발파로 날아온 파편에 차량 앞 유리창이 파손된 모습.(사진=독자 제공).2026.08.20.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7247_web.jpg?rnd=20260820161549)
[진주=뉴시스]20일 진주 평거동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암반 발파로 날아온 파편에 차량 앞 유리창이 파손된 모습.(사진=독자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20일 낮 12시20분께 경남 진주시 평거동 '힐스테이트 평거센트럴' 신축공사 현장에서 지하 암반 발파작업 도중 암반조각이 공사 현장 인근 신호등에서 대기 중이던 차량에 떨어져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 주변에 거주하며 재산권보호를 위해 결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불편을 호소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비대위에 따르면 이날 공사 현장에서 암반 발파를 위해 21곳에 화약을 매립해 발파에 들어갔는데 18곳을 발파하던 중 암반 조각이 솟구쳐 공사현장 앞 신호를 받고 대기 중이던 차량 6대에 떨어져 차량 앞 유리와 본 네트 등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공사현장 주변을 에워싼 가림막에도 불구하고 발파도중 암반 조각이 외부로 튀어나와 주민을 위협하고 있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아파트 공사현장 관리팀 관계자는 "오늘 암반 발파를 위해 안전망과 소음커버 등을 설치해 미진동과 진동제어 발파를 혼용해 작업을 진행했다"며 "하지만 발파과정에서 현장을 가로막고 있는 가림막이 현장 출입문은 다른지역보다 다소 낮고 가림막 사이사이 통풍을 위해 남겨둔 공간으로 암반 조각이 튕겨 나가 도로변 차량을 파손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파손된 차량에 대해서는 당장 수리를 맡기고 다른 피해차량에 대해서도 연락처를 확보해 수리를 해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대위 관계자는 "지난 7월에도 바닥 파쇄작업으로 인해 건물 진동과 함께 하루종일 소음에 시달렸다"며 "시공사는 사전설명회에서 소음 분진을 최소화 하겠다고 했지만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진주시 평거동 '힐스테이트 평거 센트럴'은 지난 4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하5층, 지상 29층 2개동, 총 2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입주 예정시기는 2030년 3월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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