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기사등록 2026/08/20 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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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전장 전문기업 모트렉스는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내년 8월 20일까지로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취득하는 자사주전량을 향후 소각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핵심은 자기주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취득분 전량을 소각한다는 점이다. 자기주식 취득은 유통주식 수 감소를 통해 주당지표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후 소각이 완료되면 해당 주식의 재매각 가능성이 사라져 주주환원 효과의 지속성도 높아진다.

모트렉스는 앞서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연계한 주주환원을 실행한 바 있다. 지난해 취득한 자사주 32만4619주(약 37억원 규모)을 지난 3월에 소각한 데 이어 이번 신탁계약으로 새로 취득하는 자기주식도 전량 소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회성 조치가 아닌 지속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 같은 정책은 그룹 차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자회사 전진건설로봇은 안정적인 배당정책을 이어가며 주주 친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모트렉스 그룹은 각 사의 재무 여력과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배당과 자기주식 소각 등 다양한 환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이번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은 책임경영 의지를 분명히 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재무 여력과 성장 투자 계획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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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트렉스, 5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기사등록 2026/08/20 11:04: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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