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공근소맥축제, 온 가족 음악·체험축제로 확 바뀐다

기사등록 2026/08/20 10: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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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수제맥주 한자리…어린이 그림전시·안전귀가 혜택까지

[횡성=뉴시스] 소맥축제 포스터. (사진=횡성군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소맥축제 포스터. (사진=횡성군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 공근소맥축제가 주민 손으로 젊은층 중심의 틀을 벗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기는 음악·체험형 축제로 거듭난다.

횡성군 공근소맥축제위원회는 오는 28~30일까지 베이스볼파크 일원에서 제4회 공근소맥축제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횡성한우와 수제맥주, 공연, 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무대 구성이다. 3회째 이어오던 힙합댄스 경연대회를 대신해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오후의 버스킹'과 요일별 테마음악을 마련했다. 공근초·수백초 학생들이 그린 '내가 그린 축제' 작품도 전시해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담아낸 축제 모습을 선보인다.

참여형 이벤트도 있다.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체험해 빙고판을 채우면 단계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단계 완성자에게는 둔내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마리네이드 체험권을, 2단계 완성자에게는 대리운전·택시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즐길거리와 함께 안전한 귀가까지 고려했다.

먹거리 역시 한우와 맥주의 조합을 살렸다. 횡성한우와 함께 원주·속초·여주 등 인근 지역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마시고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음악과 체험을 더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이번 축제는 공근면 지역단체장들이 지난 1월부터 매달 회의를 열어 프로그램을 직접 준비한 주민 주도형 행사다. 베이스볼파크의 공간적 장점과 공근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만든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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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공근소맥축제, 온 가족 음악·체험축제로 확 바뀐다

기사등록 2026/08/20 10:19:1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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