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구소에서 고객 초청 행사
건설사 시공사 등 80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이 차량을 이동시키는 모습. (사진=현대위아 제공) 2026.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6453_web.gif?rnd=20260820083907)
[서울=뉴시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이 차량을 이동시키는 모습. (사진=현대위아 제공) 2026.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현대위아가 공동주택용 주차로봇의 시연 현장을 공개했다.
잠재 고객사를 상대로 실제 작동 모습을 보여주며, 주차로봇 상용화에 나서는 전략이다.
현대위아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주차솔루션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주차로봇 기술력과 공동주택 내 주차로봇 도입에 필요한 건축 설계, 인허가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차로봇 적용에 관심도가 높은 건설사와 시공사 등 주요 고객 약 800명이 참석했다.
최근 아파트에 주차로봇을 설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시장 선점에 나서는 모습이다.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은 2대가 1세트로 움직인다.
차량 하부로 진입해 바퀴를 들어 올린 뒤, 빈 주차면이나 입·출차 구역까지 차량을 이송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서울=뉴시스] 현대위아가 지난 19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에서 개최한 ‘주차솔루션 고객 초청 행사’에서 주차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2026.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6481_web.jpg?rnd=20260820084837)
[서울=뉴시스] 현대위아가 지난 19일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에서 개최한 ‘주차솔루션 고객 초청 행사’에서 주차로봇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현대위아 제공) 2026.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라이다(LiDAR) 센서로 차량 바퀴의 위치와 크기를 인식하고, 최대 3.4톤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까지 운반할 수 있다.
차체 하부가 낮은 차량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로봇 두께는 110㎜로 설계했다.
주차로봇을 적용하면 차량 문을 여닫기 위한 공간을 줄일 수 있고, 이중·삼중 주차도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기존 자주식 주차장보다 최소 20%, 최대 50% 더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현대차·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국내 최초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대위아는 여러 대의 주차로봇을 효율적으로 배차·운행하는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도 자체 개발했다.
현재 최대 50세트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으며 100세트 이상을 제어하는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주차로봇의 공동주택 설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고객들이 주차로봇의 작동 방식과 실제 적용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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