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시설 파괴 등 비상 상황 대응 방안 논의
소방·민방위 훈련하고 주민 대상 응급처치 교육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이 2026년 을지연습 기간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축평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6449_web.jpg?rnd=20260820083737)
[세종=뉴시스] 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들이 2026년 을지연습 기간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축평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전쟁과 가축전염병 확산, 도축시설 파괴 등 비상 상황에서도 축산물 생산·유통 업무를 유지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축평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6년 을지연습'에 참여해 전시 단계별 위기 대응 훈련과 지역 주민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와 공공기관의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축평원은 연습 첫날인 18일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박수진 원장 주재로 비상 대비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거나 도축시설이 파괴돼 축산물 수급에 차질이 생기는 상황을 가정해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비상 상황에서도 축산물 생산과 이력관리, 유통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19일에는 아름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진압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임직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교육하는 ‘국민 안전 체험 행사’도 열었다.
20일에는 공습경보에 따른 민방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박수진 축평원장은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지하고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라며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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