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안 수정 통과
장기전세 1008가구…절반은 미리내집
녹번로 15m→25m…문화공원도 신설
![[서울=뉴시스]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5의1 일대 불광역세권(녹번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업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6423_web.jpg?rnd=20260820082021)
[서울=뉴시스]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5의1 일대 불광역세권(녹번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업계획은 변경될 수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서울시는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은평구 녹번동 125의1 일대 불광역세권(녹번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 결정'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획안은 사업지의 용도지역을 주로 중·고층 주택이 들어서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과 주거·상업·업무 기능을 함께 둘 수 있는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는 내용이다.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물 각 층 바닥면적 합계의 비율) 441.60% 이하, 최고 45층 규모의 공동주택 4092가구를 지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08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한다. 장기전세주택의 50%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한다.
사업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에 인접하고 통일로와 진흥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가깝다. 서울시는 불광·역촌역세권 일대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사업과 기반시설을 연계하기 위한 기본구상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도로망도 정비한다. 녹번로 폭을 기존 15m에서 25m로 넓혀 서오릉로와 통일로 사이의 광역 교통량을 분산하고 구역 서쪽과 남쪽에는 폭 20m의 순환도로를 신설할 방침이다.
건축·경관계획에는 단지 중앙부에 최고층 주동을 배치하고 바깥으로 갈수록 건물 높이를 낮추는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적용하는 내용이 담겼다. 신설도로와 도심 방향에는 폭 20m 이상의 통경축(시야가 트이도록 건물 사이를 비워 둔 공간) 2곳을 둬 시각적 개방감과 바람길을 확보한다.
불광역과 인접한 통일로변에는 1만2900㎡ 규모의 문화공원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원 주변에는 도로를 따라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문화·상업 가로환경을 조성한다.
![[서울=뉴시스]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5의1 일대 불광역세권(녹번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6426_web.jpg?rnd=20260820082058)
[서울=뉴시스] 서울 은평구 녹번동 125의1 일대 불광역세권(녹번동)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