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21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수해를 겪은 경남 거제 둔덕농협 포도 농가를 찾았다. 사진 왼쪽부터 오흥석 농협중앙회이사, 피해농민, 강 회장, 김임준 둔덕농협 조합장.(사진=경남농협 제공) 2026.08.21.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8330_web.jpg?rnd=20260821172518)
[창원=뉴시스]21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수해를 겪은 경남 거제 둔덕농협 포도 농가를 찾았다. 사진 왼쪽부터 오흥석 농협중앙회이사, 피해농민, 강 회장, 김임준 둔덕농협 조합장.(사진=경남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뉴시스] 김기진 기자 = "포도나무 위까지 잠겼어요. 인근 하천이 있는데 만조 시기와 겹쳐서 빗물이 역류까지 되고 피해가 컸죠. 당시 포도밭에 있었으면 죽었을겁니다"
경남 거제시 둔덕농협 조합원인 피해 농민의 하소연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1일 광복절 연휴 기간에 남해안을 휩쓸고 간 극한 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수확을 앞둔 농민들을 위로했다.
강 회장은 8월초 경남에 닥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지역을 찾은 지 2주만에 수해를 입은 거제 피해 농가를 찾았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거제시에 900㎜ 이상, 통영시에 700㎜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이 지역 농가 피해가 컸다.
경남 거제시 둔덕농협 조합원인 피해 농민의 하소연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1일 광복절 연휴 기간에 남해안을 휩쓸고 간 극한 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수확을 앞둔 농민들을 위로했다.
강 회장은 8월초 경남에 닥친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지역을 찾은 지 2주만에 수해를 입은 거제 피해 농가를 찾았다.
지난 15일부터 3일간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거제시에 900㎜ 이상, 통영시에 700㎜ 이상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이 지역 농가 피해가 컸다.
![[거제=뉴시스] 김기진 기자 = 21일 강호동(왼쪽)농협중앙회장이 최근 극한 호우로 수해를 겪은 경남 거제시 연초농협을 찾아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농협조합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8.21.sk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8287_web.jpg?rnd=20260821172043)
[거제=뉴시스] 김기진 기자 = 21일 강호동(왼쪽)농협중앙회장이 최근 극한 호우로 수해를 겪은 경남 거제시 연초농협을 찾아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농협조합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 회장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 거제시 둔덕면 둔덕농협 본점과 자재판매장, 그리고 포도농가를 찾았고 연초면 연초농협 본점과 벼 농가를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을 챙겼다.
강 회장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저도 (합천율곡농협조합장 시절) 제방이 터져서 침수된 경험도 있다.피해를 당했던 기억이 난다. 농가도 농협도 피해가 막심한거 같다. 어떻게 도움을 드릴건가 고민하겠다. 거제·통영시민과 조합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20일 오후3시 기준, 경남 농축협 시설 피해는 거제와 통영에 집중됐다.
거제는 18곳 농축협 시설물이, 통영은 2곳 농축협 시설물이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강 회장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저도 (합천율곡농협조합장 시절) 제방이 터져서 침수된 경험도 있다.피해를 당했던 기억이 난다. 농가도 농협도 피해가 막심한거 같다. 어떻게 도움을 드릴건가 고민하겠다. 거제·통영시민과 조합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20일 오후3시 기준, 경남 농축협 시설 피해는 거제와 통영에 집중됐다.
거제는 18곳 농축협 시설물이, 통영은 2곳 농축협 시설물이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뉴시스]김기진 기자=21일 강호동(오른쪽에서 두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극한 호우로 수해를 겪은 경남 거제시 둔덕농협을 찾아 김임준(오른쪽 첫번째) 둔덕농협조합장과 침수 피해를 입은 영농자재판매장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6.08.21.sk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8227_web.jpg?rnd=20260821162904)
[거제=뉴시스]김기진 기자=21일 강호동(오른쪽에서 두번째)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극한 호우로 수해를 겪은 경남 거제시 둔덕농협을 찾아 김임준(오른쪽 첫번째) 둔덕농협조합장과 침수 피해를 입은 영농자재판매장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주로 영농자재판매장, 하나로마트,공동선별장, 농협주유소, 본점 건물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 둔덕농협 5곳, 연초농협 3곳, 신현농협 3곳, 거제농협 2곳, 거제축협 2곳, 장승포·장목·일운농협이 각 1곳씩 시설물 피해를 봤다.
통영시 용남농협 본점과 통영축협 지점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도 주로 거제와 통영에 피해가 집중됐다. 벼46ha, 포도 28ha, 토마토 4.2ha가 손실됐다.
거제 둔덕농협 5곳, 연초농협 3곳, 신현농협 3곳, 거제농협 2곳, 거제축협 2곳, 장승포·장목·일운농협이 각 1곳씩 시설물 피해를 봤다.
통영시 용남농협 본점과 통영축협 지점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농작물도 주로 거제와 통영에 피해가 집중됐다. 벼46ha, 포도 28ha, 토마토 4.2ha가 손실됐다.
![[거제=뉴시스] 김기진 기자 = 21일 최근 극한 호우로 수해를 겪은 경남 거제시 연초농협 자재센터 앞에 침수 피해를 입은 비료, 생수, 쌀, 소금 등 연초농협 자재품들이 쌓여 있다. 2026.08.21.sk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21/NISI20260821_0002218292_web.jpg?rnd=20260821172043)
[거제=뉴시스] 김기진 기자 = 21일 최근 극한 호우로 수해를 겪은 경남 거제시 연초농협 자재센터 앞에 침수 피해를 입은 비료, 생수, 쌀, 소금 등 연초농협 자재품들이 쌓여 있다. [email protected]
그동안 거제시에서 466명, 경남 관내 농축협 158명, 고주모·농주모 등 여성단체 135명, 영남과 충청권·전북권에서 지역농협 173명이 피해 지역 복구에 나섰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후 6시부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전했다.
강 대변인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빠른 피해수습 및 복구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며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피해 지역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거쳐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오후 6시부로 경남 거제시와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전했다.
강 대변인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되고, 피해 주민에 대해서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여 빠른 피해수습 및 복구를 위해 노력 중에 있다"며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피해 지역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거쳐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