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내일 동서울변전소 협의체 첫 회의…주민 갈등 해소되나

기사등록 2026/08/19 17:41:2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김성환 기후장관·감일동 주민 대표 등 참석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2일 경기 하남시 소재 동서울 변전소를 방문해 전력설비 옥내화 건설현장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5.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22일 경기 하남시 소재 동서울 변전소를 방문해 전력설비 옥내화 건설현장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2025.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하남시 주민 반발로 중단된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19일 기후부에 따르면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 국회 예결특위 소회의실에서 동서울변전소 증설 사업을 논의하는 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정호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감일동 주민 대표,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전은 외부에 노출돼 있던 동서울변전소의 기존 전력 설비들을 신축건물 안으로 이전하고 소음과 환경을 개선한 후 해당 부지에 HVDC(초고압직류송전)변환소를 증설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하남시와 지역 주민들이 전자파를 우려하면서 사업은 멈춰선 상황이다.

기후부는 사업 재개를 위해 주민들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하남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서울변전소·변환소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공청회를 언급하며 주민들과의 협의 상황을 소개했다.

당시 김 장관은 "전자파가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고 주민대책위원회와 한전이 협의를 통해서 두달 이내에 문제를 해결하는 걸로 협의한 걸로 들었다"며 "두달 이내에 문제가 해결이 안 되면 어떡할 거냐고 하면 그때는 정부가 예정대로 일을 추진한다고 협의한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후부는 김 장관의 해당 발언을 공식적으로 정정하며 "발언 과정에서 표현이 다소 단정적으로 전달된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기후부, 내일 동서울변전소 협의체 첫 회의…주민 갈등 해소되나

기사등록 2026/08/19 17:41:2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