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고령화 대응 협력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6254_web.jpg?rnd=20260819170045)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 시장은 올해 4월 취임한 김 부위원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부위원장이 CBS 대표이사로 재임할 당시 서울시와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아이돌봄시설 조성, 저출생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 인연을 언급하며 협력 의사도 밝혔다.
오 시장은 "전국적으로 출생률이 반등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며 "서울도 2024년 4월부터 출생아 수가 26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출생아 수와 혼인건수 증가율도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서울의 합계출산율이 에코붐 세대를 고려한 정부의 장래인구 추계치를 매년 크게 웃돌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 같은 반등이 일시적인 흐름에 그치지 않도록 출산·주거·돌봄은 물론 아이의 성장과 가족친화 환경까지 정책의 폭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 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가 지방정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국가적 과제라며, 서울에서 먼저 시도해 성과가 확인된 정책이 국가 정책으로 확산하도록 정부의 제도적·재정적 지원도 요청했다.
한편 서울의 올해 1~5월 출생아 수는 2만25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늘었다. 같은 기간 혼인 건수는 2만2396건으로 11.1% 증가했다.
합계출산율은 2023년 0.55명에서 2024년 0.58명, 지난해 0.63명으로 올랐고 올해 1분기에는 0.77명이었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추진한 임산부 교통비,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난임시술비 지원 소득기준 폐지, 미리내집 등 저출생 대응 정책이 이 같은 반등에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 임산부 교통비는 약 21만 명,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약 12만 건, 난임시술비는 약 22만 건을 지원했다.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미리내집은 총 6484호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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