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8% 하락…닛케이225 3.16%↓
중국 상하이(-2.4%), 대만 가권 (-1.3%)
글로벌 장기 국채금리 최고치…유가 ↑
![[도쿄=교도·AP/뉴시스]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도쿄증시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 앞에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6.08.19.](https://img1.newsis.com/2026/06/08/NISI20260608_0002154944_web.jpg?rnd=20260608091216)
[도쿄=교도·AP/뉴시스]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사진은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도쿄증시 주가를 보여주는 전광판 앞에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는 모습. 2026.08.19.
[서울=뉴시스]고재은 기자 = 19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중동 정세 긴장이 이어지고 주요국 국채금리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이날 한국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8% 하락한 6471.17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7.82%), SK하이닉스(-9.75%) 등이 매도세를 주도했다.
도쿄 증시도 내림세를 보였다.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3.16% 내린 6만5326.42에 장을 닫았다. 소프트뱅크그룹(-10.34%), 키옥시아홀딩스(-12.60%) 등이 동반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2.4%, 대만 가권지수는 1.3% 내렸으며 홍콩 항셍지수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0.09% 올랐다.
AP통신은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이 과열됐다는 우려가 다시 커진데다가, 국제 유가 상승 또한 투자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국 장기 국채금리가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일제히 치솟으면서 최근 가파른 반등을 주도했던 업종 중심으로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날(18일) 장중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는 중동발 인플레이션 우려에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일본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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