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잇달아 방문, 에너지산업 거점화 지원 요청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18일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에게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6050_web.jpg?rnd=20260819152330)
[나주=뉴시스] 윤병태 나주시장(오른쪽)이 18일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에게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중앙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발전5사 통합본사 나주 유치와 에너지산업 현안 국가정책 반영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전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를 방문해 발전5사 통합 본사 유치를 비롯해 에너지 특별시 조성,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켄텍) 에너지 클러스터, 고전력 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한 정책 지원과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먼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이호현 제2차관과 문양택 전력산업정책관을 만나 발전5사 통합 본사를 나주에 배치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나주에는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전력산업 핵심 기관과 켄텍, 에너지밸리 기업 등이 집적돼 있어 발전 기능까지 더해질 경우 국가 전력산업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논리다.
윤 시장은 또 에너지 특별시 조성을 위한 6대 분야 25개 과제의 국가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에너지 기업·연구기관 유치와 에너지 기회발전특구, 켄텍 정원 확대와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인공 태양·초전도체·고전력 반도체 연구·실증 기반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와 연계한 2만평 규모의 켄텍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국비 500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고전력 반도체 모듈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400억원 규모로 2027년 시험장비 구입비 등 국비 50억원 반영을 요청했다.
켄텍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총장 선임과 특별법 개정, 정부출연금 확대, 재정지원의 일반회계 전환 등 제도·재정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이어 산업통상부에서는 문신학 차관 등을 만나 고전력 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윤병태 시장은 "발전5사 통합 본사 유치와 글로벌 에너지 수도 조성을 통해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중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며 "켄텍과 에너지 공기업, 기업들이 집적된 강점을 살려 국가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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