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과 평가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임원 주식 변동 트래킹 사이트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692_web.jpg?rnd=20260819104934)
[서울=뉴시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들의 자사주 보유량과 평가액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사진=임원 주식 변동 트래킹 사이트 캡처)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원들이 보유한 자사주 수량과 평가액을 한곳에서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개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올려진 공시 자료를 바탕으로 임원별 주식 보유 현황과 최근의 변동 내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재가공한 사이트다. 최근 기업의 책임경영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주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현황을 정밀하게 확인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점이 이 같은 서비스 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해당 사이트 집계를 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록된 삼성전자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장 24명, 부사장 325명, 상무 742명, 이사 5명 등 총 1099명이다. SK하이닉스는 회장(상근) 1명, 대표이사 사장 1명, 사장 7명, 연구위원 21명, 담당 247명, 이사 8명 등 총 285명으로 확인됐다.
이용자가 사이트 검색창에 특정 임원의 이름을 입력하면 직급과 담당 업무는 물론, 보유 주식 수와 최근 증감량, 현재 평가액을 바로 파악할 수 있다.
사이트 기준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자사주를 갖고 있는 임원은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이다. 노 사장은 이날 기준 12만4280주를 보유해 평가액이 약 313억8100만원에 달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4만3256주(약 109억2200만원), 김용관 반도체(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은 4만2148주(약 106억4200만원)를 각각 기록했다.
SK하이닉스에서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 가장 많은 1만4312주를 보유해 평가액 약 219억9800만원을 나타냈다. 이어 안현 개발총괄 사장이 8319주(약 127억8600만원)로 뒤를 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보유한 SK하이닉스 주식은 3620주(약 55억6400만원)로 집계됐다.
사이트 운영 측은 "제공하는 임원 이력과 주식 보유 데이터는 DART 공시 원문을 가공·재구성한 정보"라며 "원자료의 출처가 공시 제출 법인과 금융감독원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무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개인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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