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허경환.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638_web.jpg?rnd=20260819102344)
[서울=뉴시스] 허경환. (사진 = 유튜브 캡처)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개그맨 선후배 간의 엄격한 군기 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TEO'에는 '키 컸다 치고 완투! | EP. 153 허경환 | 살롱드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허경환은 개그맨 생활 중 이해하기 어려웠던 규칙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경환은 "이해가 안 됐던 게 한두 개가 아니다"라며 "기본적으로 모자, 반바지가 안 되고, 명품은 당연히 안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복장 규정에 대해 "패션에 신경 쓸 시간 없다는 거였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제일 웃겼던 게 로고 보이는 옷을 입으면 안 됐던 것"이라고 회상했다.
허경환은 "물도 여유롭게 마실 수 없었다. 정수기에서 물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 않나. 이게 안 됐다. 신인들이 정수기 앞에 그냥 서 있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였다"며 "종이컵을 미리 벌려 놓고 지나가다가 빠르게 물을 따라 마셨다"고 했다.
이어 "선배 많은데 신인이 '선배님 기다려주세요. 물 좀 마시고 하겠습니다'가 안 되는 거다. 누가 뭐라고 한 게 아닌데도 눈치가 보였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당시 집합 문화도 언급했다. 장도연은 한 선배가 급하게 집합에 참석하면서 규칙에 어긋나는 7부 바지를 입고 왔던 일화를 전했다. 허경환은 "조금만 움직여도 팬티가 보일 정도였는데 결국 들켰다"고 말했다.
김원효의 엉뚱한 질문 때문에 동기들이 다시 불려간 적도 있었다. 허경환은 "선배들이 모자를 쓰지 말라고 했는데 김원효가 '후드티도 모자예요?'라고 물었다. 그래서 또 끌려가 집합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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